영양을 지날때마다...
들려봐야지...하면서 계속 생각만 해왔던 주실마을...
이번엔 검마산에 가기전 꼭 들려보자고 다짐을 하였다...
그렇게...
살모시 방문하게 된 주실마을 탐방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훈 조동탁 선생 동상@주실마을
영양읍을 조금 지난, 일월면 주곡리에는...
조광조의 기묘사화로 부터 기인하여...
1630년 호은공 조전 선생이 가솔들을 이끌고 이곳에 정착하시어 한양조씨의 집성촌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곳 마을사람들은 조전 선생을 시조로 하여 스스로 주실 조씨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나...뭐라나 ㅎㅎㅎ
주실마을 초입길은 멋진 숲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요 숲을 지나면 아담한 주실마을을 만날수 있다...
주실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영양의 상징과도 같은 고추랑 반딧불 조형물이 보인다~
주차장 부터 조지훈 선생의 시가 ㅎㅎㅎ...
주실마을 위치를 찬찬히 읽어 보고선...
탐방로를 따라 산책을 해본다~
엄마랑 애기곰탱이가 먼저 앞장을...
마을입구엔 미친(?) 단풍나무와...
마을 안내도를 볼수가 있다...
조지훈선생과 관련된 문필봉...호리병등등을 찬찬히 읽고선...
조지훈 선생의 생가부터 구경을 해 본다...
단정하고 간결한 한옥집...
건물내부를 들어갈수 없고 볼수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조지훈 선생의 생가를 지나 조금 이동을 하면...
시공원과 문학관 이정표가 보인다...
우린 시공원을 먼저 들리기로...
시공원으로 가는길에 조지훈 선생의 본가를 구경할수가 있고...
생가 뒤로 보이는 특이한 건물이 뭔가 헀더니...
그냥 교회라는....ㅎㅎㅎ
이제 시공원에 도착을 하였다...
시공원 안내도를 먼저 읽어보고선...
지훈선생을 발자취도 읽어보고...
애기똥풀(?)도 구경하면서...
위쪽으로 이동을 해본다...
데크길 옆으론 지훈선생의 시비를 만들어 놓아서...
시도 읽고 산책도 할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
시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중간쯤 되는 곳엔 이렇게 정자와...
동상+시비가 만들어져 있었다...
나름 눈에 익은 승무...
지훈 선생이 살아계신듯한 동상을 보고선 다시...윗쪽으로 이동을 해 본다...
중딩 곰탱이는 더운지 쉬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시고 ㅎ...
계속되는 시비를 읽으면서 찬찬히 산책을 더해 본다...
이제 거의 다 온듯....
산책로가 더 있기는 하나...지금부터는 산길이고...
검마산휴양림에 가야되는 연유로...
오늘은 요기서 뒤돌아서기로 결정을 한다...
얼마전 주왕산에 갔을때 보게된 외씨번선길이...
이곳 주실마을과도 연결이 되는 모양이다...
총 길이가 240km 정도라고 혀서...
향후에도 걍 패쓰 하는걸로...ㅋ
녹음과 맑은 하늘을 느끼며...
이젠 지훈 문학관으로 이동을 한다...
지훈 문학관에 도착을 하니...이렇게 주차장을 있었다...
담번엔 여기에 주차를 해야지...ㅋ
문학관 내부는 요렇게 지훈선생의 일대기와 유품/유작들이 자알 전시되어 있었다...
지훈 선생의 사모님인 김난희여사 작품 구경을 마지막으로...
문학관 산책도 마치기로 한다...
ㅎㅎㅎ
주차장으로 복귀하는길...
마을 전체가 지훈선생을 기리다 보니...
어느 한곳을 그냥 지나갈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져 있었다...
시간이 있었다면 좀더 찬찬히....세밀하게 구경을 했을터인데...
늘 그렇듯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엔 요기서 마무리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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