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전남 진도 자연휴양림 나들이(2018-05-06 ~2018-05-07)

곰탱이맘 2018. 5. 12. 01:17


작년에 새로 생긴 국립자연휴양림인 진도자연휴양림~~


우리 가족이 새로 생겨 못 가본 국립자연휴양림이 두 군데가 있는데..


진도가 그 중 한 곳..


언제든.. 갈 수 있는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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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자연휴양림@진도군



집에서 거리가 꽤나 먼 진도자연휴양림..


갈 수 있는 때를 기다리고 있던 우리들에게 연휴는 이곳을 꼭 가야만 하는 날 인것...ㅋㅋ


자연휴양림 추첨에 도전했으나 떨어지고, 그래두 선착순 예약때 어렵사리 1박 예약에 성공한 우리들~~


그렇게 멀고도 먼 진도까지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ㅎ



그리고, 이 먼 곳 진도까지 찾아왔는데


가보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또 하나 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먹먹한 곳...


걷기만 해도 눈물나는 곳...


하루빨리 진상조사도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구름인지 안개때문인지 잘 보이지는 않는다..










조용히 팽목항을 둘러보고 진도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


우연히 보게 된 진도 남도진성


남도석성은 백제 시대 매구리현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여겨지는데,


고려 삼별초군이 몽고군과의 항쟁을 위해 이곳에 성을 다시 쌓았으며,


그 후 1438년(조선 세종 20년)에 또다시 성을 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입실시각 3시에 맞춰 도착한 진도자연휴양림~~~


이곳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방 열쇠를 받으면 된다~


열흘 정도 뒤에 이곳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언젠가는 이것도 한번 보고 싶긴한데...ㅎㅎ



방문객들이 그냥 휴식을 취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ㅎㅎ


깔끔하게 잘 해 놓았다..ㅋ



우리가 휴양림 가면 인증샷처럼 찍어두는 안내판~~ ㅎㅎㅎ


이곳에서 처음 알게된 어란 여인 이야기도 함 읽어보고


우리가 묵어갈 숙소로~~


방이름은 노량대첩~~


장애인 투숙 가능 객실이다 보니 문이 자동문이다..ㅎㅎ


거북선 모양을 본 떠서 만들어 놓은 듯~



짐정리 잠시하고, 간식 후다닥 먹고는 휴양림 산책에 나서본다~~


우리가 묵어가는 휴양관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무장애길~~



2층 젤 왼쪽 방~~


날씨가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ㅎ


그래서 우산없이도 산책이 가능..ㅋ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을 가진 이곳~~


날씨가 메롱이라.. 구름이랑 바다의 구분도 안 간다는...ㅋ









이곳은 어딘가 했더니...


목공예 체험관~~


체험관에서 바라다 볼 수 있는 바다~~


날씨는 별루지만.. 바닷소리는 참 좋다..
















그리고 우리가 둘러본 곳은...


짧게나마 나 있는 산책로~~


그네 함 타고 가자~~~ ㅎㅎ





다시 비가 한두방울 내리는 듯 하여


언능 복귀하기로...ㅋㅋㅋ




조금은 신기한 형태의 숲속의 집~~


위에서 내려가는 그런 구조인듯...ㅎㅎ






그렇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남은 재료들로 저녁을 해먹고는...


푹~~~~ 쉬었당ㅎㅎㅎ



담날 아침~~


집에 가려면 너무 멀어.. 오후에 약속있는 따님덕에 조금은 서둘러본다.. ㅎ


원룸 형태로 생겨 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



장애인 사용 객실이다 보니.. 화장실도 자동문, 현관 입구에 턱도 없다...ㅎ


비가 와서 세빙낙조랑 진도 구석구석 구경을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아쉬워야 담에 다시 찾지 않을까 싶다..ㅎ


진도대교를 지나..


우린 집으로~~~


참으로 멀긴 멀더라는...ㅎㅎㅎ


자연휴양림 탐방기 모음

http://blog.daum.net/002bbang/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