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Y자형 출렁다리를 접하고는,
거창 가는 길에 함 들러보자는 마음으로 나선 우리들~~
그렇게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았다...ㅎ
아직 개장 전 임시 운영한다고 하여 별 생각없이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이렇게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했다...
그래두 아직 개장 전이라 입장료도 무료~ 셔틀비용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내린 곳~
이곳에서 800m를 걸어가야 항노화 힐링랜드라고 한다~
올라가는 길은 데크길로 잘 만들어져 있어 이동하는데 불편함은 없었고,
덕분에 좋은 공기마시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저 멀리 Y자형출렁다리가 보인다~~
이곳 안내도를 살펴보니, 출렁다리 말고도 다양한 시설과 숙박시설도 있다~~ ㅎ
내년에 개장하면 하룻밤 꼭 숙박할 곳으로 찜~ 해 놓는다
셔틀타고 걸어올라오느라 힘들었는데...
이곳에서도 출렁다리까지는 600m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올라갈지 말지 살짝 고민했다는...ㅋ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해 힘든 코스가 아님에도 힘들게 올라온 곳~~
드디어 Y자형출렁다리 앞이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참 멋지다~
아직 여러 건물들이 공사 중인 게 옥의 티이긴 하지만...ㅎㅎ
사진으로만 봤던 Y자형 출렁다리를 직접보니.. 아찔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다
어떻게 공사해서 연결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한다..ㅎ
살짝 긴장한 나~~ ㅎㅎㅎ
여러 방향에서의 출렁다리를 사진에 담고~
올라갈때와 반대 방향으로 내려온다~(안내도를 보면 상행과 하행길이 정해져 있는 듯 하다)
원래 주말 거창 나들이는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가기 위함이였는데,
출렁다리를 먼저 보러 갔다오니 너무 힘들어 잠시 브레이크타임을 갖기로 한다.
오늘은 이 가게의 착한 기부의 날~
오늘 매출 전액이 기부된다고 하니 왠지 우리도 한 몫 하는 듯 하여 기쁘다
정미소를 개조하여 만든 까페~~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이색적인 곳이라 너무 맘에 들었다...ㅎ
까페 내부에 이렇게 식물들이~~
곰탱이 아빠가 아주 관심을 보였던 곳...ㅎㅎ 우리도 언능 오디오시스템 좀 바꿔야 하는데..ㅋ
이곳은 해독쥬스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음료 하나는 해독쥬스로 나머진 커피~~ ㅎ
음료도 좋았고, 다크 초코로 만들어진 케잌도 맛있었다
까페에서 휴식과 카페인을 보충하고 곧장 근처 은행나무길을 찾았다
조금은 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두 멋진 은행나무길을 즐기며 사진을 맘껏 찍어본다~
거의 해질무렵이 되어서야 거창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우리들~
짧은 반나절의 힘든 일정이였지만, 나름 재밌었다는...ㅎㅎ
코로나로 인해 근교에서 놀거리를 찾다보니, 나름 좋은 곳을 많이 발견하는 듯해서 기쁘다...^^
짧은 나들이였지만,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슈퍼문도 볼 수 있었고, 여러가지로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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