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Camping(2011-07-16 ~ 07-17)_울진 통고산 자연 휴양림.
이번 주말은...
지난주...
적벽강 우중캠핑으로 말미암아...
젖어 있는 장비도 말림겸...
통고산 자연휴양림으로 건조(?)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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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형님 가족과 함께한...
나현이네 20번째 캠핑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대구에서 190여킬로 거리에 있고...
중앙고속도로 영주에서 빠진후...
봉화/울진 방향으로 진입하면 된다...
시간은 2시간 30여분이 걸린다...
ㅎㅎㅎ
나현이 학교 마치자 마자...
학교앞에서...
인터셉터후...
바로 출발을 하였다...
영주까진 시원스럽게 고속도로를 이용하였고..
차장밖으로 보인 하늘은...
장마가 끝나서 그런지...
무자게 파랬다...
ㅎㅎㅎ
2시 50 분경...
드뎌 통고산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후...
데크 계산을 하고...
바로 야영지로 이동...
우린 3야영지를 예약 헀다...
데크가 넘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한동을 더 예약하여...
총 3 데크를(데크 한동에 4000원) 두가족이 이용하였다...
한시간여 뒤에 땡이 형님 가족이 도착하였고...
서둘러 사이트 구축을 하였다...
ㅎㅎㅎ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제1/2/3 야영지가 있으며...
3 야영지는 가장 윗쪽에 위치해 있었다...
화장실은 가까이에 있었으나...
계수대는 제 2 야영지까지 가야하는...
조금은 불편한 장소이기도 했다...ㅋ
여느 자연휴양림 처럼...
다양한 산책로와 시설들이 있었지만...
오후 늦게 도착하여...
담날 오전에 철수를 해야하는 관계로...
그닥...
산책을 하진 못했다...
ㅎㅎㅎ
몇달전 고령캠핑에서 만난후...
세번째의 만남이여서 그런지...
이젠 애들끼리도 잘 논다...
ㅎㅎㅎ
사이트도 구축을 했으니...
이제부터...
묵으면 된다...
ㅋㅋㅋ
땡이형님께서 준비한 홍합...
땡이형님께서 또 준비한...
양념 항정살...
ㅎㅎㅎ
몸보신 할려고...
나현엄니께 부탁한...
백숙...
ㅎㅎㅎ
요기에다...
동동주...
쇠주...
맥주...
와인...
등을 자알 섞어서 오자게 펐다...
ㅋㅋㅋ
땡이형님 회사동료분도 합석을 하셔서...
가장 중요한...
밥을...
기증 하셨다...
ㅎㅎㅎ
어른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이...
애들은...
해먹놀이 삼매경에 빠진다...
역쉬...
해먹은 애들한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다...
ㅎㅎㅎ
여름이면 별로 필요없을줄 알았는데...
장작은 캠핑의 필수 아이템인듯...
앞으로도 계속 준비를 해야할듯 하다...
오늘 힘 닿는데까지 불 때야쥐...
ㅎㅎㅎ
어른들 괴기 먹는 사이...
애들은 요렇게...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사춘기(?) 인듯...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홍이...
아빠랑...진지한 상담을...
밤은 깊어 가고...
불놀이도 절정을 향해...
ㅎㅎㅎ
입가심(?)으로...
홍합국물에 라면...
먹다 보니...
나방도 한마리 들어 있더라는...
ㅋㅋㅋ
운치있는 새벽 밤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ㅎㅎㅎ
담날 아침...
부지런한 땡이형님께선...
설겆이에다...
된장에다...
밥까징 미리 준비를 하셨다...
근데...
어제밤 일은 기억이...
ㅋㅋㅋ
암튼...
애들은 물놀이 준비를 하고...
부시시한 얼굴로...
나도 계곡으로 go go~
홍이랑...
나현이..
그리고...
명준이...
1급수 오염시키는...
땡이형님...
ㅋㅋㅋ
계곡물 온도가 장난아니게 차가웠지만...
물놀이는 재밋긴 하다..
ㅎㅎㅎ
모두 기상후...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애들은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물놀이장으로...
ㅎㅎㅎ
물놀이장은 제 2야영장 옆에 있었다...
앞전에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통고산에선 2야영장이 여러므로...
편리한 야영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샤워실도 2 야영장 근처에 있다...
일요일 오전 날씨도 무자게 좋았지만...
이제...
철수를 준비해야 한다...
2시간여 부지런히 짐을 정리하고...
키위로 살짝 배좀 채우고...
하늘을 보니...
하루 더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하리...
직장인들의 비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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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경 모든짐을 정리하고...
통고산에서 철수를 하였다...
이곳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날씨가 무자게 찐다...
ㅎㅎㅎ
집으로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하늘은 멋지지만...
날씨는 푹푹 찐다...
ㅎㅎㅎ
외부온도를 보니...
35도...
헐...
ㅋㅋㅋ
온도계를 보니...
다시한번 캠핑을 잘 댕겨왔다는 생각이...
ㅎㅎㅎ
전날 과음으로 조금 힘든 캠핑이였지만...
이렇게 20번째 캠핑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나현이네 21번째 캠핑은...
2주뒤 영월에서 비과세 친구들과 함께 할듯 합니다...
모두 무더위 잘 견디시고...
즐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