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th Camping(2011-09-24)_ 영천 운주산 승마 자연휴양림
이번주는...
채은네와 함께한 당일치기 운주산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가을을 느끼게 한 28번째 나현네 캠핑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이번주는 한주 쉴까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건조캠핑이라는 핑계로(?)...
영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으로 짧고 간단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나현이 절친인...
채은네와 함께하였기에...
더더욱 즐거운 캠핑이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몇주째 김밥을 말고 있는 울 마눌...ㅋ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신랑이나 따님은...
깁밥을 사는것보단...싸는걸 더 좋아하는 관계로...
이번 캠핑에서도 마눌님께서 직접 김밥을 말게 되었다...
ㅎㅎㅎ
10시경 대구에서 출발후...
40~50분후 북영천 톨게이트에 도착을 하였다...
한주한주가 다르게...
누렇게 익은 벼를 보니...
가을임을 더더욱 느끼게 해준다...
하늘은 쾌적~
도로는 한적~
국도에 접어든지 얼마되지 않아...
휴양림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거의 도착을 하였다...
대구에서 출발한지...
딱 한시간정도~
관리사무실에서...
예약한 데크를 확인하고...
야영데크로 바로 이동을 하였다...
이곳이 예약한 5번 데크...
이곳 운주산휴양림은 9월부턴 1박을 할수가 없어서인지...
우리 가족 포함 2가족만의 오붓한 휴식을 취할수가 있었다...
경사가 졌지만...
데크 간격이 넓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타프만 설치를 하고...
돗자리랑 xr-10도 챙겼다...ㅋ
사이트(?) 설치하는 시간은 10여분...
마이(?) 힘들었는지...
전 벌써 휴식을...ㅋ
이곳은 데크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새로 꾸미고 있는 휴양림이여서...
시설이나 상태는 무자게 좋았다..
여긴 놀이터~
여긴 개수대~
여긴 물놀이장~
여름에만 수영장 운영을 한다고 한다...
또한 수영장 바로 옆에 데크가 있어서...
여름철 물놀이하기엔 무자게 좋을듯~
여긴 인공 수로(or 개울) 같은곳인데...
수영장 물을 이용하여 여름철은 이곳에 물을 흐르게 한다고 한다..
우리보다 한시간여 뒤에 도착한 채은네 가족...
일뜽은 채은이~
이등은 지원이~
셋이 모디자 마자...
닌텐도...
ㅜ.ㅜ
채은아빠가 오고 나서야 점심 시작~
점심을 먹고...
간단히 주변을 산책해 보았다...
놀이터에서 포즈 취한 나현이~
이름모를 들꽃도 한컷~
신랑은 락클 놀이좀 하고~
사이트 주변에는...
이렇게 나무가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옥산처럼 나무가 크진 않았지만...
충분히 숲을 느낄수 있는 정도 였다...
채은이랑 나현이는 뭐가 좋은지...
기분은 500% 충전이 되었고...
지원이도 누나들이랑 같이 잘 놀아 주었다...
노는 애들녀석들을 뒤로하고...
나현엄니랑 본격적인 주위산책을 시작해 본다...
ㅎㅎㅎ
산책로는 이렇게 평이하게 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고 코스별로 20여분에서 1시간여의 산책을 할수가 있었다...
지난주 캠핑때부터 함께한 xr-10
작년 연말에 만들고...
9~10개월간 방치를 하였는데...
요즘은 늘 함께 캠핑을 다니고 있다...
ㅋㅋㅋ
여긴 주변을 두루 볼수 있는 전망대...
뒤로는 포항/대구 고속도로랑...
임고강이 보여서...
끝내 주는 경치를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장소었다...
사진 왼쪽아래에 보이는...
돌(?) 언덕을 보니...
당연 락클에 도전을 해본다...
ㅋㅋㅋ
마지막에 디비졌지만...
기분은 최고~
다시 산책은 시작되고...
파란 가을 하늘과...
울창한 숲이 우리를 계속 배웅해 주었다...
아까 말한 임고강이 바로 눈앞에 보이고...
강변을 따라 캠핑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ㅎㅎㅎ
산 중턱엔 운동을 할수있는 시설과...
휴식공간도 같이 설치가 되어 있었다...
하산도 조심해서 하고...
산을 거의 내려오니...
데크로가 멋지게 보이기 시작~
작은 연못 주위를 데크산책길로 거닐수 있게 되어 있었다...
산음휴양림에서도 데크로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곳도 상당히 좋았다...
사이트로 돌아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요녀석들을 만났다...
역쉬나...
밖에 나오면...
전자기기가 없어도 이렇게 자알 논다...
늘 느끼는 거지만...
억지로 뭘 하지 말라고 하기전에...
애들의 눈높이에서...
애들과 함께 놀수 있는것을 만들어 준다면...
닌텐도/컴/tv 중독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산골 소녀들...ㅋ
신난 지원이...
지원이가 마눌에게 준...
꽃 선물~
나무 작대기로 솔방을 딴다고 힘쓰고 있는 울 따님...ㅋ
두꺼비(?) 배고풀까봐...
먹거리를 입속에다가...ㅋ
애들끼리 체험을 한다고...
이것 저것 재료를 준비해 오고선...
지원이는 빗자루를 만들고...
채은이가 만든 빨렛줄...
나현인 마이크를 만들고...
채은이랑 나현이가 함께 만든...
돌도끼...ㅋ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애들은 정말이지...
너무 너무 잘 논다...
애들이 잘 놀아주니...
난...
해먹에서 휴식을....ㅋ
지원이도 잠시 옆에...
해먹에서 스맛폰질좀 하고...ㅋ
애들은 애들끼리...
나현엄니도 해먹 삼매경에...
햇빛 비춘다고 내꺼 뺏어가 쓰는 지원이의 멋진 썬글라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벌써 시간은 4시를 넘어간다...
승마체험도 해야 하는 관계로...
이제 사이트를 정리해야 할시간...
채은아빠랑 짐정리를 하는 동안에...
나현엄니가 아이들 산책도 시킬겸...
애들 꼬셔서 데크로드로 이동을 하였다...
저수지인지 연못인지 잘모르겠지만, 이곳을 따라 데크로드가 만들어져 있었고, 윗쪽으로는 숲속의 집이 위치하고 있었다.
나중엔 저기에서도 하룻밤 자봐야지..ㅎㅎ
지원이는 머가 그리두 신이 나는지 1등으로 뛰어다닌다..
허나, 겁없이 난간밖으로 보고 싶어해서..무지 맘을 졸일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소금쟁이 같아 보이는 것도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고추잠자리두 날아다니고,
햇살이 비추는 연못이...진짜 이뿌다~~ ㅎㅎ
데크로드가 끝나고, 조금 내려오다보니,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넘 이뻐서 꽃속에 파묻혀 사진 한장 찍어보려 했으나...
설정샷에 함 응해주는가 했더니...
뛴다고 날으는 사진 찍으라는 주문이... ㅎㅎㅎ
신나게 몇 번이고 뛰는 아이들~~
(울 딸이 젤루 무거워 높이 뛰질 못한다...ㅜ.ㅜ)
이곳은 정문 가까이에 위치한 숲속의 집... 좋아보인다...ㅋ
휴양림은 요렇게 아쉬운 작별을 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승마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마굿간에서 쉬고있는 말 녀석들...
이곳에선 승마체험이랑 마차체험도 가능하였다...
시설도 상당히 잘 되어 있는듯...
실내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계신분들...
승마체험을 하고 싶었으나...
키가 140cm 이상이여야 하는 관계로...
울따님들/아들님은 내년을 기약하였다...ㅋ
마차 체험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오늘 손님들이 많아서...
말님들이 넘 힘들어해서...
마차 체험도 이미 끝이 났다...
ㅡ.ㅡ
아쉬운 맘을...
말들 구경이나 하면서 해결을...ㅎ
이렇게...
승마장 구경을 마치고...
다시...
대구로 복귀를 하였다...
짧지만...
알찬 당일치기 마실을 함께해준...
채은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8번째 나현네 캠핑일기를 마칩니다...
모두 즐캠 하셔요~~
지자제 자연휴양림 탐방기 모음
http://blog.daum.net/002bbang/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