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남도 단풍여행(내장산&방장산자연휴양림)_(2011-11-05 ~ 11-06)

곰탱이맘 2011. 11. 7. 22:34


매년 11월초가 되면...


단풍시즌이 시작된다...



언제부터인가...


11월초...결혼기념일은...


남도에서 가족과 단풍여행을 하게 되는것 같다...



올해는...


나현엄마와의 11번째 결혼기념일 여행이자...


장모님과 함께하는 남도 여행을 다녀왔다...


ㅎㅎㅎ





토요일 6시경...


장인어른은 다른 일이 있으셔서...


장모님만 모시러 마산으로 달려 갔다...




장모님과의 조우후...


한적한 남해 고속도로를 쫘악~



집에서 출발후 3시간여의 시간이 흐른후 담양 IC에 도착...



오늘의 첫번째 행선지는 내장산이다...


그동안 선운사, 백양사, 문수사등...


남도의 나름 운치있는 단풍여행지를 둘러 보았지만...


내장산은 우리가족도...


장모님도...


모두에게 초행길이었다...


ㅎㅎㅎ



드디어 내장산 자락이 보이기 시작하고...



4시간여의 운전후 10시경...


드뎌 내장산에 도착을 했다...


버뜨...


사람들은 벌써 미어 터진다..




주차장 근처에서 외할머니와 나현이...


썬글라스도 끼고~


초반은 원기 이빠이인 울딸~






전날 비가와서 운치는 정말 멋졌지만...


미어터지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었다...


ㅎㅎㅎ




대목이여서 그런지...


품바공연도 곳곳에서 열리고...


나현이왈...아빠 닮은 도야지도 있단다...ㅋ


이 모든 분들이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기 위한분들...


곰돌이만 보면 즐거워 하는...


울 이뿐딸~


물도 무자게 맑고...


낙엽은 무자게 운치 있고...




전날 비로 단풍이 많이 떨어진게 아쉬웠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울 따님과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계속 산책을...






 


 

 



간식도 먹으면서...


신호등 놀이도 하고...


ㅎㅎㅎ




무엇을 찍고 있을까요???


이뿐 곰돌이~ ㅎ


 



무슨 소원인지는 몰겠지만...


돌탑을 쌓으면서 소망도 빌고..



이쁜 손 + 단풍~



단풍은 정말이지...


넘 아름답다~








내장산 입구에서 한시간여 산책후...


내장사에 도착을 하였다...



내장사 풍경~



 







 

 


 

 




 


 









 

늘 외할머니 옆에서 손 꼬옥 잡고 산책하는...


귀여운 손주딸~


내장사 바로 옆에 위치한 원적골 자연 관찰로에서...


조금 더 단풍놀이를 즐겼다...

 

 
















이제는 내려 가야 할시간...





참선후 바로 하산...


 







이렇게 첫째날의 오전은 내장산에서...


맘껏 단풍놀이를 즐겼다...


조금은 일찍 떨어진 단풍을 아쉬워 하며...


숙소인 방장산으로 바로 이동을 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나현이랑은 체험 활동을 위해 숲속공예마을로 이동~








이곳 우드버닝에서...


나무 목걸이 체험을 하였다...

(물론 공짜~)



체험활동 선생님께...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뭔가 골똘히 생각을 하더니...


바로 작업 start~


체험관 내부는 돔형태로 되어있고...


멋진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서서히 작품이 완성되어 가고...




짠~


드뎌 목걸이 완성 ~ ㅎ




체험활동후...


저녁은 오리괴기 + 겹살이로...


간단히 묵고...


내장산에서 넘 무리했는지...


모두 일찍 잠자리로 들었다...


ㅎㅎㅎ



일요일 아침...


새벽녘 비땜시...


넘 운치있는 방장산의 모습...



우리가족이 하루 묵었던 숙소...



이곳은 산책을 할수 있는 등산로인디....


이번엔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관계로...


패쓰~




아침을 먹고...


문수사로 바로 이동을 하였다...


개인적으론...


남도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중 한곳이...


바로...


문수사이다....


ㅎㅎㅎ


문수사는...


이쪽 동네분들께는 아주 잘 알려진 곳이지만...


타지에 계신분들에겐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단풍시즌에도 나름 할랑하게(?) 단풍 구경을 할수 있다...




문수사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


ㅎㅎㅎ








































문수사 구경을 마치고...


담양에서 떡갈비 + 대통밥으로 점심을...









이제...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집으로 복귀해야 할 시간이다...



차가 막히기 전 급히 고속도로에 진입...


뻥 뚤린 고속도로~


갑자기 비는 퍼 붓고....


차는 막혀버리고...ㅋㅋㅋ




생각보다 힘든 여행이었지만...


늘 그렇듯...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된듯 하다...



다시한번...


함께 시간을 내어주신 장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