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th Camping(2012-06-02 ~ 06-03)_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이번엔 전 직장(?) 동료이자..ㅋ 그냥 친한 언니네 가족이랑
첨으로,
함께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한번 하루 나들이정도 같이 한 경험이 있기에,
모두들 낯가림 없이...
즐겁고 재미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자~~ 곰돌이네의 36번째 캠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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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자연휴양림
각자 집에서 9시쯤 출발하여
문경새재휴게소에서 만나 커피한잔 마시고,
함께 출발하여...
드뎌~~ 북여주 IC가 보인다..
여주분기점을 지나고 부터는... 그냥 고속도로를 전세내고 날리는 기분? ㅎㅎ
차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있는지...ㅋㅋ
북여주 IC 진출 후...
1시간여 국도변을 달려야...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는데...
벌써... 표지판이 보인다..
근데.. 중미산이 더 가깝네..ㅠ.ㅠ
담엔 중미산도 함 가봐야 하는디...ㅋㅋ
고개를 하나 넘어...
드뎌~~ 유명산자연휴양림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는 오토캠핑장을 예약을 하면,
아래와 같이 데크번호가 적힌 주차카드를 나눠준다..
받은 주차카드를 오른쪽에 보이는 카드센서기에 갖다대어야..
조기~~ 차단기가 열려서 올라갈 수 있다..
카드로 차단기를 열고...
오토캠핑장에 와서 일단 사이트 확인~~
317, 321번 사이트...
바로 옆 사이트를 예약 못했지만... 그나마 마주보는 사이트..ㅋ
텐트를 치기 전에
배가 고픈 관계로...
점심을 먼저 먹는다..
오늘의 점심은 김밥 & 컵라면~~
정남언니가 준비해 온 김밥~~
든든히 식사를 마치고,
어른들은 집을 지을 동안
나현이와 재선이는 차 안에서 둘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난 집 짓는라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을 준비했다..ㅋㅋ
시원한 냉커피~~
요긴 정남언니네 집~~
요긴 곰돌이네 집~~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달고나 삼매경에 빠진다..
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나현이가 오빠를 가르쳐줘가면서 한다..ㅋ
이쁜 별이 탄생하여..
기념샷~~
달고나 실컷 만들고 나더니,
둘이서 다정히... 탭하고 노신다..ㅋ
(너거 넘 사이좋은 거 아니가? ㅋㅋㅋ)
휴양림에 왔으니,
휴양림 산책은 기본~~
정남언니는 완전 등산할 준비가 끝났다..ㅋㅋㅋ
오토캠핑장이 휴양림 거의 위쪽에 있어...
아까는 차로 올라왔던 요길을...
걸어내려간다...
얘들은 가기 싫다는 거 꼬셔서 왔더니,
표정이 별루다..ㅋ
그래두 스틱 하나씩 나눠 가지고,
열씸히~~
조금 내려가다보니,
데크길로 만들어진 숲체험로가 나온다..
하지만, 요긴 나중에 오기로 하고,
계곡쪽으로 계속 내려가본다..
조금 내려왔을 뿐인데...
목마르다는 재민이... 파워에이드 한 모금 주고..ㅋ
이번에는 들어오면서... 휴양림 안내도를 안 받아와서..
어디를 산책할 지를 고민중이다..ㅋ
멀리서 나현엄마를 찍고 있는 나현아빠~~
맨날... 서로 찍어주기..ㅋㅋ
매점에서 음료수 하나씩 사들고,
씩씩하게~~
이곳은 제2야영지인듯..
여긴 차량이 들어올 수 없어.. 수레에 짐을 싣고 날라야 하는 불편함이...
그래두 오토캠핑장보다..그늘은 많고,
계곡은 가깝다..
우린 계곡길을 따라 산책하기로 했다
우리의 목표는 용소~~
가는 길이 이렇게 평탄하길래...
계곡을 따라 이렇게 걸으면 되는 줄 알았다..ㅠ
그냥 슬리퍼 신고 따라온 재민이는 돌에 걸려 넘어지고,
요긴 박쥐소..
바위밑에 박쥐가 산단다..
박쥐소를 지나,
계속 산책을...
누나랑 형아는 쏜살같이 가버리고,
재민이는 점점 처진다..
박쥐소에서 용소로 가는 길과 휴양관으로 가는 산책로의 갈림길이 나온다..
요긴 휴양관쪽으로 가는 산책로~~
길은 계속 계곡을 따라 나있다..
푸르른 산의 경치는 날씨만큼이다... 청량한 느낌?
군데 군데.. 그냥 앉아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분들~
정상까지는 3.2km
늘 생각하는 거지만,
얘들만 없어도.. 정상까지 함 가보면 좋은디..ㅋ
(얘들은 핑계인가? ㅋㅋㅋ)
앞서 간 나현이랑, 재선이, 나현아빠는
용소까지 가지 못하고,
물 좋은 곳에서 그냥 쉬고 있당..ㅋㅋ
아무리 가도 용소가 안 나온다고...ㅎㅎ
재민이는 물을 싫어하남?
나현이랑, 나현아빠만 발 담그고 있다..ㅎ
어디까지 가야 용소인지..
표지판도 안 나오고,
하산길 안내말고는...암것도 안 보인다..
요 다리를 올라와봐도 모르겠고
좀 있으니
정남언니도 도착하고...
여기서도 요렇게 사이좋게...ㅋㅋ 데이트~~
언니는 정상까지 가야 할 차림인데...ㅎ
장난꾸러기 엄마~~...^^
시간도 글코...
힘도 들고...ㅋ
그냥 물에서 좀 놀다가..
하산한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노란꽃..
애기똥풀~
너두 등산화 놔두고...
고생이 많다...ㅋㅋ
가벼운 산책이라 여기며 갔던 곳이..
조금 힘들었던 듯하다..ㅎㅎ
다시 사이트로 복귀 후..
저녁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캠핑의 새로운 발견은
재선이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거..
둘이 엄마들을 척척 도와준다..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버섯 손질 중..
재민이는 숯에 불 붙여준다..ㅎㅎ
아이들은 열심히 저녁을 먹더니..ㅎ
또 달고나 삼매경~~
어둡다고 아빠가 랜턴도 켜주고..
둘 다 진지하다..ㅎ
요날.. 설탕 한 통을 다 쓰고야..
달고나 만드는 게 끝이 났다는...ㅋㅋ
그래도 모양 이쁘게 잘 나온 건 엄마아빠한테 들고 쫒아오는 재선이..
착한 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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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더니..
해가 발갛게 뜨고 있다...
요때의 시각이 새벽 5시 30분경..
나현이는 벌써.. 정남언니를 도와 엄마를 대신헤 아침 준비중..
이번 아침은 어메리칸 스타일로..
나현이는 와플을 굽고,
언니는 독일식 감자구이를 준비중~
보조 주방장들은 비엔나 소세지 손질하시고..
와플도 좀 더 굽고..
진한 커피 한 잔 끓여서
감자, 베이컨, 소시지, 계란에 와플까징...
진짜~ 배불리 맛있게 먹었다..
(정남언니~~ 고마워요..^^)
재민이는.. 심심한지.. 사진찍어준다고 하니..
이상한 포지만 취해주고..
얘들은 차 안 데이트를 차를 바꿔서 또 즐기고 있다..ㅋ
요긴 오토캠핑장에 있는 개수대...
요긴 화장실~
화장실이 좀 멀다..ㅠ.ㅠ
화장실에서 보이는 휴양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엄마 아빠들은 철수 준비하고,
아이들은 모여 함께 논다..
요건 화장실 앞에 있던
"꿀풀"
꿀이 많아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캠핑장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
저기 보이는 저 도로에서..
바이크를 엄청 타신다..
그것두 새벽부터..ㅠ.ㅠ
나현이가..
재민이를 무릎 위에 눕혀 재운다..
사이트 철수를 완료하고,
어제 못 가봤던 데크길 숲체험로로~
형아랑 누나는 저 멀리 먼저 뛰어가고~
재민이는 뒤따라 간다..
(형아~~ 같이가~~)
요건 초롱꽃..
밤에 불을 밝히는 초롱과 모양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이번엔 재민이랑... 재민엄마랑 달리기~
아이들의 표정이 왜 이럴까요? ㅋㅋㅋ
그래두 재민이가 에너지가 젤루 넘친다..ㅋ
휴양림에서 숲해설을 함 들어야 하는데..ㅎ
멀리오면서,
것두 1박 2일로 오면서,
숲해설까징 들을 시간이 안 난다..ㅋ
휴양림에 제주도도 아닌데,
뜬금없는 돌하루방~
자생식물원도 있고,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숲해설도 못 듣고, 솟대도 못 만들고...
시간관계상..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돌아와게 되어
조금은 아쉬운 곳이다..
휴양림을 나와... 다시 고개를 올라오는데..
끊임없이 내려오는 바이크 행렬들...ㅋ
요분들이 그 소음의 주범이신듯...
국도변에서...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곳이 있어..
점심 한 때를 해결하러 들린 곳~
물막국수랑~
빈대떡...
배불리~ 맛나게 식사를 마치고,
메밀 빻는 것 잠깐 구경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조기 보이는 곳은 4대강사업의 산물인.. 이포보...
내려오는 길..
선산휴게소에서 다시 잠깐의 담소를 나눈 후~
곰돌이네의 36번째 캠핑에 동참해 주신..
정남언니네와는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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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에 멀리까지 같이 댕겨오시는라
고생하신 정남언니네 식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린 8월초에 다시 함 뭉쳐요~~ ㅋㅋ
나현네는 담주에는 오붓이 37번째 캠핑을 강원도로 갈 예정입니다..
다들 즐캠하시길~~
자연휴양림 탐방기 모음
http://blog.daum.net/002bbang/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