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Camping 일기

80th Camping(2014-09-13 ~ 09-14)_합천 가야산 치인 야영장

곰탱이맘 2014. 9. 14. 18:12


이번주는...


그동안 가자...가자...하면서 인연이 닿지 않았던...


재윤이네 가족과 함께...


1박 2일의 캠핑을 다녀왔다...


감기로 인해 몸은 골골 거렸지만...


친구와 함께해 더욱 즐거웠던...


곰탱이네의 80번째 캠핑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치인야영장 @ 가야산


곰탱이 엄니께서 주말 근무인 관계로...


조금 늦은 오후 2시경 가야산으로 출발을 하였다...


재윤이네도 비슷한 시간 집에서 출발...


중간 지점에 만나...


오늘 찬거리를 장만후...


4시경 오늘의 목적지인 가야산 치인 야영장에 도착...


가야산 가인야영장은...


올초에 방문한 삼정야영장 바로 밑에 있었다...


차량을 주차하고 짐을 조금 날라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야산의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있어...


하루를 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캠핑장이었다...


어찌하다보니...


1년에 한번씩은 접대캠핑을 하게 되는데...


올핸 재윤이네 가족과 함께...


텐트 2동을 들고 세팅을 시작해 본다...



어메니티돔 @ 재윤네...


할러3 @ 곰탱이네...


두집 살림을 후다닥 세팅을 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음미~


ㅎㅎㅎ


아그들은 애기 곰탱이의 인솔하에 해먹 놀이 start~


헤먹 놀이후...


나름 배트민턴 선수(?)인 재윤아빠랑 한 게임하는 애기 곰탱이...


ㅎㅎㅎ



아그들이 놀 동안...


한쪽에는 밥을 올리고...


한쪽에는 오뎅 끼릴 궁물을 준비해 본다...



막내처제가 일본에서 선물준 오뎅궁물 스프로다가...


한상을 차려 보고...

(오뎅 스프맛 증말 예술인듯!!!)


ㅎㅎㅎ


애교 덩어리인 주원이는 엄마랑 함께 저녁을 기둘린다...ㅎ


애기 곰탱이는 애들 챙겨주면서 본인 먹거리도 챙기고...





재윤이랑 주원이는 해드랜턴이 신기한지 한참을 랜턴놀이로다가...ㅎ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한지라...


어느듯 해가 지고...


평상시 곰탱이네만 갔으면 챙기지도 않았을 불놀이 세팅도 시작해 본다...


ㅎㅎㅎ



고령에서 장만한 채끝/치마/등심살 투척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투하 시작~


떡도 투하~


캠장에서의 술판은 쉴세 없이 이어지고...


전사자가(?) 빨리 발생한 관계로...


생각보다 이른 하루를 마무리 한다...


ㅎㅎㅎ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재윤이는 누나랑 놀고 싶어 텐트주위를 서성이고...


애기 곰탱이도 기상을 하여...


주원이랑 재윤이랑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본다...


ㅎㅎㅎ


배드민턴도 치고...


사과도 묵고...



해먹도 타고...

(아...피곤한 아빠 곰탱이 모습....ㅜ.ㅜ)


애들 등쌀에 아빠 곰탱이는 자리를 뺃기고...


재윤이는 원없이 해먹 놀이를~



아침 날씨가 좋아...


엄마 곰탱이는 주변모습을 몆컷 담아 본다....





전날 전사했던 재윤이 아빠는...


정신을 채려서 아침인 라면을 낄인다...


ㅎㅎㅎ


집에선 아침라면이 왠 말이겠냐마는...


야외에선 이만한 찬이 없을듯...


애나 어른이나 한그릇 뚝딱하고...


ㅎㅎㅎ


아침 식사후 애들은 흙놀이로 소화를 한다...


도토리로 나름(?) 묵사발도 만들고...ㅎ





누나가 좀 편해졌는지 환하게 웃는 재윤이....


짐 정리하고 나니...


난민촌에 있는 아그들처럼 이 표정을....


ㅎㅎㅎ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 졌지만...


이제 짐 정리를 하고 철수를 할 시간...



어젠 늦게 도착해서 찍지 못했던 주변 시설을 몇컷 남겨 본다...



이곳은 개수대...


요긴 화장실...


야영장 입구에 요렇게 주차를 하고...


짐을 조금 이동시켜서 세팅을 해야 하는 구조이다...


아빠들이 짐 정리를 마무리 할 무렵...


엄마들이랑 애기들은 용문자연관찰로 탐방을...




야영장 옆길로 부터 관찰로가 시작되고...


흙길을 따라 10~20분 정도 산책을 할수 있는 곳이다...



재윤이는 신났는지 발걸음도 가볍고~



주원이는 엄마랑 언니 손잡고 조심조심~



귀엽고 착한 재윤이...ㅎ


관찰로에는 요렁 동굴도 있었지만...



애들은 무서웠는지 안에는 못들어갔다나 뭐래나...ㅎ


계곡이 나오기 시작하니...


산책로에서 벗어나 물가에 잠시 들리는 아이들...





관찰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아빠들이랑 조우를 하고...


요렇게


짧은 산책을 마무리한다...


이제


점심 먹으로 이동할 시간...



주원이는 애기곰탱이랑 친해졌는지 언니랑 같은 차에 탑승~


에고 이뽀...ㅋ


ㅎㅎㅎ


여긴 재윤이 외할머니댁....


점심 먹으로 들렸다가...


애들은 마당에서 놀이를...


ㅎㅎㅎ



재윤이 외할머니가 마련해 주신...


매운탕이랑 백숙(맛이 예술이라는...!!!)으로 점심을...


사위때문인지 손주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재윤이 외할머니께서 점심을 너무나 맛있게 준비를 해주셔서...


두 식구 배터지게 먹게 되었다...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ㅎ)



이번 캠핑은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어 돌아오기가 부담스럽지 않았고...


특히나 캠핑을 시작하려는 재윤이네랑 같이 가서 더욱 좋았다...


내년 부터는 장비 마련하시어...


자주 캠핑장에 보입시다 친구님~



그리고 이글 읽는 모든 분든 즐캠 하세요!!!


ㅎㅎㅎ



국립공원 야영장 캠핑 모음

http://blog.daum.net/002bbang/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