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나들이(2015-05-23)

곰탱이맘 2015. 5. 25. 21:20


이번 여행은 석가탄신일 황금 연휴인데두... 그간 바빴는지라 예약에 소홀하여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순천에 대기 걸어놓은 데크가 예약이 가능하게 되면서..

 

남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사실... 남도는 예전부터 자주 찾았던 곳이라.. 어디루 구경을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인터넷에서 두륜산에 대한 기사를 보고..

 

바로... 이곳으로 결정~~~

 

그렇게 8년만에 다시 해남으로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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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케이블카@전라남도 해남

 

 

집에서  아주 먼 곳이라...

 

아주 서둘러 해남으로 출발한다~

 

화창한 날씨를 기대했것만... 가는 길에 간혹 비도 내리고... 그래서.. 맘에도 비가 내릴 뻔 했다는...ㅋ

 

일단...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한다..



 

운행시간은 동절기 하절기가 조금 다르니 참고하시고~

 

서둘러 우리가 탑승할 케이블카 표를 산 후


 

잠시 탑승장 곳곳을 스케치해본다...

 

맛있어보이는 커피집두 있구..


 

애견을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특산물전시판매장두 있당...


 

1층 구경은 마쳤으니... 2층 탑승장으로 이동해본다...

 

한산한 탑승장...

 

예전에 설악산케이블카, 내장산케이블카 탈 적에는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았었는데...ㅋ

 

적당하니 딱 좋다...ㅎ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풍경들이...

 

계절별루... 여러 사진이 걸려있다..

 

날이 좋으면 이곳에서 제주도의 한라산도 보이는 듯~


 

눈이 왔을 때의 풍경두 멋지고...

 

자판기의 음료배치도 왠지 센스넘쳐보이는...

 

ㅋㅋ 먼곳으로의 여행이 기분 좋은 탓일 수도 있겠당~


 

 

드디어... 케이블카에 탑승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단 역사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8분여정도 걸린다..

 

케이블카 상단 역사에 도착하니...



 

멋진 풍경이 우릴 반겨준다...

 

날씨가 흐릿하여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두.. 나름의 운치는 있다...

 

한반도 모양의 논밭도 볼 수 있고~~

 

산과 바다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들도 볼 수 있다..


 

이제.. 전망대로 가는 길~~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백소사나무 군락지라고 한다...



 

전망대까지는 요렇게 죽~~~ 데크길로...



 

짧은 글귀도 읽어가며...

 

천천히... 올라간다..





 

멀리 보이는... 상단 탑승장~


 

이리저리 둘러봐도... 정말 멋진 풍경들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짧은 거리지만... 자꾸 쉬었다 가려는 중딩...ㅎ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 고계봉 정상을 먼저 밟고 올라가기로...ㅎ


 

전망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보이구..








 

 

638m의 고계봉 정상을 아주 쉽게~~~ ㅎ

 

당근 기념촬영두 하고...


 

고계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도 고스란히 담아본다..











이젠... 전망대로~~~

 

전망대 한 가운데.. 종이비행기 모양의 조형물이 딱~~

 

맘껏 자유롭게 날고 싶은 모양이다...


 

날이 좋으면.. 이곳들이 다 한 눈에 들어올터인데 조금은 아쉽다...ㅎ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고계봉~~~


 

이제 내려오는 길...

 

조금은 아쉬운 맘에.. 계속 카메라 셔터가 눌러진다는...ㅎㅎ

 







 

올라갈때는 못 봤던...

 

세상에 하나뿐인 땅끝 정상에서 띄우는 사랑의 우체통~~

 

허나.. 아무도 편지를 보내는 사람은 없더라는...ㅎ

 

조금은 아쉽지만...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길...

 

멋진 풍경땜시... 날 좋은 날 다시 꼭 오리라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