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경북 고령 미숭산 자연휴양림 가족 나들이 (2017-10-07 ~ 10-08)

곰탱이맘 2017. 10. 8. 15:45


오도산에서 1박한 우리들...ㅎㅎ


한 식구가 더 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점심도 같이 먹을 겸 접선장소로 정한곳이 합천영상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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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군


며칠 만에 다시 만난 같은 반 친구들~~ ㅎㅎ


머라해도 친구가 젤루 좋은 듯~ ㅋ




우린 일단 구경보다는 점심을 먹기로~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사누키 우동^^


영화촬영지여서 아마도 이러한 싸인이 많은 듯...ㅋㅋ


아이들만 따로이 테이블에 앉으니 나름 편하다...ㅎ



큰 언니들의 돌봄아래.. 밥도 잘 먹는 막내~~


요건 아주 큰 어른들 꺼~~


배불리 점심도 먹었겠다.. 테마파크 내부를 둘러본다~


일단 안내도 함 보고...ㅎㅎ 발길가는대로 대충...ㅋㅋㅋ



아이들 챙기고, 사진 찍어주고.. 전부 큰 언니들의 몫~~ ㅎ





일본식 가옥도 보이고..ㅎ


요긴 이승만 대통령이 살았던 집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식당인듯~


양화점, 정육점... 모두 옛날 단어들이다...ㅎ


영상테마파크를 대충 둘러본 후


차를 타고 옆에 있는 청와대로 향했는데..

(물론 영상테마파크 입장권 소지시 무료입장 가능)


세트장을 진짜처럼 이렇게 지어놨을 줄은...ㅎ



진짜 청와대라고 해도 믿을 거 같다는...ㅎ


10년지기 친구들~ ㅎ




명절에 음식하시느라 고생하신 두 분...ㅎ


드디어 청와대로 입장~~ ㅋ


촌스럽게 기념단체사진 함 찍어보겠다고..ㅋㅋ






다들 대통령 자리에 함 앉아보고...ㅋ









그렇게 잠시잠깐 대통령 놀이를 하고는 오늘의 숙박지인 미숭산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잡게된 숲속의 집~



내부도 엄청 넓었지만... 집 옆에 요렇게 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좋았다~~


피곤하신지 잠시 뻗어버린 아빠곰탱이~~ ㅋㅋ


우리가 머무른 숲속의 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너무 멋지다..ㅎㅎ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산책하러 나가고... 엄마들은 음식준비 중...ㅎㅎ


일단, 간식으로 어묵탕 한 냄비~~ ㅋ





바깥에 평상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참 좋다~~



이제 슬슬 고기먹을 준비를...ㅎㅎ



어른들도 즐겁고.. 아이들도 즐겁고~~


숯불에 익어가고 있는 소고기~~ ㅎ




내일이 막내공주 생일이라.. 생파 준비를~~



수줍은 이쁜이~~ ㅎ










고기 굽는 속도가 아이들 먹는 속도를 못 따라가


김치랑 목살을 따로이 구이바다에 굽고....ㅋㅋ


너무너무 잘 먹는 아이들~~ ㅎㅎ


다시 봐도 군침이 꼴깍~~ ㅎ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모든게 너무도 적당히 좋아 벌써 알딸딸해진 어른들...ㅋㅋ



야광봉 들고 나타단 아이들~~ ㅎ




2차 안주로 등장한 파전...ㅎㅎ


숯불에 은근히 달궈가며 먹으니 더 맛있었다는...ㅎㅎ


3차로는 오뎅탕 국물에 끓인 라면~~


고기먹고 사라졌던 아이들이 언제 나타났냐? ㅋㅋ


그렇게 한분씩 전사를 하고는...


각 집 대표들만 남아서 밤늦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셨다는...ㅎㅎ



다음날 아침~~


넓디 넓었던 숲속의 집 내부를 찍어본다~~


1층에도 2층에도 각각 거실, 방, 화장실 하나씩 있다..


티비도 1층에도 2층에도...ㅋㅋㅋ



퇴실할 시간이 다 된 듯한데..


이제 대충 정리를 마친 우리들...ㅎㅎ


그래두 아줌마들끼리 산책을 잠시 해야겠기에~~ 길을 나선다..ㅎ



풍경이 너무 멋지지 아니한가...ㅎㅎ




데크길을 따라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쉴 수 있는 정자가 나온다~


이렇게 보니.. 자작나무숲길을 반만 걸은 듯...ㅎ


정자 맞은 편으로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었는데..


시간도 없고.. 넘 힘들듯 하여 바로 포기..ㅋㅋ




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내려가는 길~





경치가 너무 좋아 1박만 하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다...ㅎㅎ


휴양림에서 체크아웃을 하고는...


박쌤 친정집에서 엄청 맛있는 매운탕과


백숙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다들 너무나도 아쉽지만.. 집으로 향한다~~~


긴 연휴의 끝자락에 만나 신나게 논 우리 세 식구들~~


매년은 아니지만, 그래두 한번씩 이렇게 대구를 탈출하여..


좋은 공기 마시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다는~


다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뜬금없지만, 술은 조금씩 줄입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