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단양_평창 가족 여행(2019-10-03 ~ 10-05)

곰탱이맘 2019. 10. 6. 00:29


울 애기 곰탱이 시험도 끝나고 샌드위치 연휴라 휴가를 내고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으나,


대구를 관통하는 태풍때문에 어찌해야될 지 고민 많은 여행이였다~~ ㅋ


결국 강릉행 예약해놓은 건 취소하고 첫날 숙소를 단양으로 변경한 후


우린 태풍이 언능 지나가기 만을 바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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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태풍이 지나간 후~



다행히 생각보다 태풍이 빨리 지나가서 점심먹고 우린 바로 출발~~


아직도 남아있는 구름때문에 묘한 분위기~


우린 단양 IC로 들어선다..^^


간만에 오는 단양~


왼쪽에 보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들러봐야지 생각했는데 결국은 가보지 못했다는...ㅋ


일단 우린 숙소에 체크인~


태풍이 온다해서 별다른 일정을 생각지 않았는지라 바로 숙소행~ㅎ


근데 사람들이 참 많다...ㅎㅎ


이런 분위기 오랫만이다..ㅋ


단양대명콘도의 패밀리룸~


작은 방도 하나 있어 세 식구 쓰기에 딱 좋은 사이즈~


일단 야구 시청부터...ㅎㅎ


와일드카드로 올라간 엔씨를 응원했으나, 결국 LG한테 졌다는..ㅋ


방에서 보이는 뷰~~


2만원 더 주고 강 쪽으로 방을 잡았는데...ㅎㅎ 강물이 태풍때문인지 완전 똥물이다..ㅋ



어느덧 구름이 걷히고 햇볕도 난다~~


앗~~ 무지개도...ㅎㅎ



우린 저녁거리 장보러 콘도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산책삼아 걷기로 했다..


태풍이 지난 후라 그런지 날씨가 비현실적이다..ㅎㅎㅎ





콘도 맞은 편에 있던 공원도 지나고..



단양구경시장에 도착~



시장 입구에 있던 책방~~


감성돋아 들어가보려고 했으나, 우리 일행들 어느새 시장 안에 들어가고 없더라는...ㅋ


일단 뭐를 먹을지 스캔 한 후


삼겹야채뚱땡이 하나 사고~





야채통닭도 하나 사고~


만두도 샀당~~


언능 장만 후다닥 봐서 숙소로 돌아와서 맛난 저녁을...ㅎㅎㅎ


이것들 중에 난 치킨이 제일 맛있었다는~~~


배도 부르고 해서 콘도 지하부터 바깥까지 산책을 함 해주고..ㅎ


아주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우린 휴식하러 온거야..ㅎㅎㅎㅎ)


담날 아침~~~


아침에 산 정상에 있는 까페에 가려고 했었는데.. 이런이런~~ 한치 앞이 안 보이는 날씨다...ㅋㅋㅋ



그래서 까페가는 것은 포기하고


우린 원주로 향한다~~


다행해 달릴수록 날씨가 좋아진다~~ ㅎ



지인에게 추천받은 장소인 뮤지엄 산~~


원래의 여행계획이 틀어지면서 어디 갈지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추천받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그곳에 들른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


원주 뮤지엄 산 나들이 

http://blog.daum.net/002bbang/674





뮤지엄 구경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채우러 들른 식당~~


저녁에 한우를 먹을 예정인지라, 점심은 숯불닭갈비로...ㅎㅎㅎ


점심을 먹으며 내일 비가온다는 예보를 보고 오늘 충실히 놀아야 할 거 같아 


강릉은 못가지만 강릉여행때 가보고 싶었던 대관령 하늘목장을 가기로 결정...ㅎㅎㅎ


이번 여행은 날씨라는 변수로 쬐금 즉흥적이다..ㅋ


그렇게 갔던 대관령하늘목장~~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ㅎㅎㅎ


그 이야기도 따로 포스팅 한다..


↓↓↓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나들이 

http://blog.daum.net/002bbang/675






목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


차를 세우고 당근이며, 배추며 그냥 가져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는...


이곳은 원래 이러는 곳인가 생각하며 우리는 그냥 지나쳐 왔다..ㅎㅎ


저녁 식사를 위해 우린 다시 횡성한우를 사러 둔내로~~


횡성한우축제 기간이라 축제장에 들를까도 생각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듯 해서 우린 축협에서 횡성한우를 샀당..ㅎ


구이용 뿐만 아니라 육회도 포장~~


그렇게 오늘 묵을 숙소가 있는 곳으로~~


오직 고기로만 채워진 우리의 저녁 밥상~~~



우리의 오늘 숙소는 평창한화콘도...


시설노후 때문인지 방값은 저렴...ㅎㅎ


허나, 새벽에 보일러가 고장나는 해프닝이 있었다는...ㅋㅋ


이때문에 늦잠을 자버려 오전시간은 체크아웃하니 끝이였다는 슬픈 사연이..ㅎㅎ


날씨가 비오기 직전이라 추웠는데, 야외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있더라는...ㅎ


비도 오고 해서 콘도에서 체크아웃한 우리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나가야하는 단양...ㅎㅎㅎ


까페산에 들르고 싶은 맘을 알아챈 신랑이 단양에 들렀다가자고 해서...   다시 단양 IC로 진입~ ㅋ


까페까지 가는 길이 난해하다...ㅎㅎ


그렇게 도착한 곳...ㅎ


이곳이 요즘 아주 핫한 까페 산이다~


날씨가 이 모양인데도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다는..ㅎ


물론 까페 안에도 엄청 많고...ㅎㅎ


우리도 커피랑 빵을 사고..


잠시 구경 중...ㅎ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도 엄청 많다...ㅎㅎ


한번쯤 해보고 싶기도 하고, 무지 겁이 나기도 하고...ㅋ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긴 하다..








산위에 있어 그런지 먹구름이 너무 가까이 있는 듯 하다..ㅎ





결국 내리는 비... 그래서 우린 철수~~ ㅋ


근데 내려오는 길이 난관이였다..ㅎㅎ


이곳은 길이 좁다보니 차 교행이 쉽지 않은 곳인데, 차량통행이 너무 많다보니 아슬아슬했다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단양에서 시작해서 강원도를 돌아 다시 단양에서 끝난 2박 3일의 여행~~~


오랫만에 한 여행이라 그런지 다녀오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난다...


언능 울 딸의 수험생 생활이 종료되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놀러다닐 날이 오면 좋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