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_의동마을 나들이(2019-11-02)

바쁜 따님 덕에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ㅎㅎ

어디 멀리 가진 못하고ㅋ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찾아간 곳..  감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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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거창

비록 날씨가 꾸물꾸물하였으나 속이 뻥 뚤리는 듯한 그런 곳..

차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드라이브삼아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이다..ㅎ

해질때 맞춰오면 이쁠거 같기도 하고...

이곳에서 새해맞이 일출 행사도 하는 듯 하다~

산 정상 부근에 방송국 중계소들이 있더란..ㅎ

미세먼지가 넘 심하다...ㅠ.ㅠ

드디어 감악산 정상~~ ㅎㅎ

높이가 952m나 된당~

방송국 중계소에 차를 세우고 300미터 정도만 걸으면 된다~~

요렇게 등산할 수도 있으나... ㅎㅎㅎ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조금 아쉽다

정상에서 시간을 보내다 내려오는 길에 들른 연수사~

오래된 은행나무가 멋드러진다~

자그마한 절인데 절도 참 이쁘다..ㅎ

자그마한 절이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인듯~

자그마한 절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400년정도된 은행나무라고 한다..

감악산과 연수사 구경을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의동마을에 잠시 들른다~

짧은 길이지만 은행나무길이 너무 이쁘다~~

아직 조금은 이른가보다..

그래두 너무 노오란 것보다 더 이쁜 듯 하기도 하고...ㅎㅎ

다들 뭘 찍고 있게요? ㅎㅎ

정답은 요기~~ ㅎㅎ

그냥 창고같은 곳인데 두껍게 쌓인 은행잎 때문에 꽤나 운치있는 곳이 되었다는..ㅎㅎ

그렇게 짧은 거창 나들이를 마치고 우린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