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대명비발디 파크 & 남이섬 [2011-02-02 ~ 04]

곰탱이맘 2011. 2. 9. 00:15

올해 설연휴는...

 

홍천과 남이섬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아버님 칠순잔치겸 겸사겸사 부모님께선 일본 여행을 가셔서...

 

설연휴가 아닌...

 

휴가라 생각하고선...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여행을 떠나본다...

 

ㅎㅎㅎ

 

 

 

 

일반적으로...

 

 대구에서 홍천갈때는 중앙고속도로 안내를 하던 네비가...

 

이번에 중부내륙으로 안내를 했다...

 

덕분에...

 

여주 분기점부터 북여주까진 아우토반을 달리는 듯한 느낌이...

 

ㅎㅎㅎ

 

 

여주분기점 에서 양평까진 아직 완전 개통이 되지 않았지만...

 

완공이 된다면 덕소가는 길이...

 

좀더...

 

수월해 질듯 하다...

 

 

 

 

북여주를 빠지긴전 마지막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점을...

 

 

 

고속도로에서 나온후...

 

30~40분경이 지난...

 

12시경 홍천 비발디파크에 도착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낄겸...

 

숙소 체크인을 하지 않고...

 

바로 스키를 타로 갔다...

 

 

But...

 

나중에 알았지만 미리 콘도결제를 하였으면...

 

리프트비용에서 10% 더 할인이 가능혔는데...

 

ㅋㅋㅋ 

 

 

설연휴지만 많은 사람들이 벌써 스키를 즐기고 있다...

 

 

나현이도 스키탈 준비를 하고...

 

 

 

아빠랑 둘이서 리프트를...

 

 

 

겁 많던 나현이도...

 

제법 익숙해 졌는지...

 

초심자 코스는 이제 시시하게 내려온다...

 

나름 기특하면서도...

 

그동안 쏟아 부은 레슨비 생각도...

 

ㅋㅋㅋ

 

 

 

 

설 연휴지만...

 

우리 가족처럼 할일없는 분들이 참 많은듯...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첫째날의 스키를 마감하는 울딸...

 

 

첫째날 저녁은...

 

숙소에서...

 

김치 + 삼겹살로 해결을 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나가서 먹으면 뭐든 맛있다...

 

즐거움이 있고...

 

가족이 옆에 있기때문일까?

 

ㅎㅎㅎ

 

이렇게 첫째날은 마무리가 되었다......

 

 

 

둘째날...

 

나현인 전날 삘을 받았는지...

 

또 스키를 타고 싶단다....

 

ㅎㅎㅎ

 

이젠

 

나현인 아빠 도움없이...

 

혼자서 리프트 타고 스키를 즐긴다...

 

아~~ 뿌뜻 ㅋ

 

 

 

 

울 마눌은 무섭다고...

 

스키는 안타고 혼자서 뭔 고생인지...ㅋ

 

그래도 놀아줄 사람은 신랑밖에 없지?

 

ㅎㅎㅎ

 

 

이틀간의 스키를 이제 마치려고 한다....

 

 

물놀이 가기전...

 

잠시...

 

곤돌라 타고 정상 산책을...

 

 

 

아빠랑 곤돌라 여행...

 

엄마랑도 한컷...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얼마가지 않아서 정상이다...

 

잠시 정상 마실을 하고

 

간단히 간식도 먹고...

 

바로 하산을 한다...

 

 

울 딸래미는 물놀이 가고싶어 목 빠진다...ㅋㅋㅋ

 

 

드뎌...

 

 오션월드에 도착~

 

마눌님께서 스파를 3시간동안 따로 예약혀서...

 

간만히 푹 쉬었다...

 

역쉬 챙겨주는건 나현엄마 뿐이다...

 

ㅎㅎㅎ

 

물론 울딸은 잠시 놀다가 바로 밖으로 나가 버렸당...

 

 

 

겨울이라서 외부는 노천탕 및 몇군데를 제외하곤 문을 닫았다...

 

(담배 피는 곳이 외부에 있어 다행이었지만...얼어 줄을뻔...ㅋ)

 

 

많이들 가 보셨겠지만 이곳이...

 

오션월드...

 

사실 엄마/아빠가 이런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족끼리 온적은 처음이었다...

 

나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줄 알았다면...

 

진즉에 왔을터인데...

 

 

 

 

 

시설도 좋고...

 

애들이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어른들에게도 좋았고...

 

ㅎㅎㅎ

 

 

 

 

 

나현이가 가장 좋아했던...

 

파도풀...

 

 

 

 

딸이랑 물벼락도 맞아 보고...ㅎ

 

혼자 튜브도 타고...

 

 

아빠랑 물장난도 치고...

 

 

 

엄마랑도 같이 놀고...

 

 

(설정샷이지만...)

 

피곤혀서 한숨 자고...

 

ㅎㅎㅎ

 

깨운한듯 잠깨는..

 

리얼한 연기...

 

ㅎㅎㅎ

 

 

둘째날...

 

 오후는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질즘...

 

오션월드내에 있는 찜질방으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한후  숙소로 복귀를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비발디파크 콘도 지하는 모두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작은 놀이공원, 극장, 식당가. 호프집등...

 

왠만한 쇼핑몰 수준의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진즉에 알았다면...

 

영화도 보고 맥주도 한잔 했을터인디...

 

하필 마지막날에 알아서리...

 

ㅋㅋㅋ

 

어찌하랴...

 

담번에 한번 더와야쥐....

 

ㅎㅎㅎ

 

이렇게 홍천에서의 둘째날은 저물어간다...

 

 

 

세째날...

 

지척에 있는 아는 형님네께 새해인사를 먼저드리고...

 

근처에 있는 남이섬으로 바로 출발...

 

 

 

 

 

3~4년전 가을에 온적이 있었는데...

 

이때 보단 시설들이 많이 들어선듯...

 

늘 생각하는거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인공적인 모습보다...

 

더 훌륭한 시설이라고 생각된다...

 

 

남이섬도 이젠...

 

낭만의 섬이라기 보단...

 

일반적인 유원지 느낌이 들어...

 

조금 안타까웠다...

 

ㅎㅎㅎ

 

 

남이섬 들어가는 배타기전 울딸...

 

 

 

 

어제 무리해서 그런지...

 

계속 쉬고 싶어 하는 나현이...

 

ㅎㅎㅎ

 

 

5분정도 배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

 

ㅎㅎㅎ

 

거짓말 처럼 설연휴때...

 

날씨가 풀렸지만...

 

아직 겨울은 겨울인듯...

 

ㅎㅎㅎ

 

소주병으로 만든 트리도 보이고...

 

가로수길도 걷고...

 

떡국도 한그릇 하고...

 

 

 

사실...

 

나현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도자기 체험...

 

늘 하고 싶었던 체험이었는데...

 

다행히...

 

이곳에서 경험을...

 

ㅎㅎㅎ

 

 

 

먼저 도자기(컵)에 그림 그리는 체험부터 시작을 하고...

 

 

 

 

 

두번째는...

 

실제 도자기를 한번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짠~

 

나현이가 만든 작품(?)

 

흙으로 만든 요놈들을...

 

다시 굽고/유약바르고/다시 굽은후...

 

4주가 지나서야 집으로 배달을 해준단다...

 

4주뒤...

 

인증샷 올려야쥐...

 

ㅎㅎㅎ

 

 

도자기 체험을 마치고...

 

자전거로 잠시 산책을 하다가...

 

갈길이 먼 관계로....

 

아쉽지만...

 

남이섬을 떠나기로 하였다...

 

 

Good Bye~

 

Nami Island~~

 

출발전...

 

닭갈비로 배를 채우고...

 

조금은 막히는 귀경길이었지만...

 

큰일 없이 대구에 도착을 하였다...

 

ㅎㅎㅎ

 

 

 

이것으로...

 

2박 3일간의 행복한 곰세마리의 가족 나들이는 마무리가 됩니다...

 

ㅎㅎㅎ

 

 

나현네는...

 

조만간 캠핑장에서...

 

일상 읽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