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Camping 일기

12th Camping(2011-03-26)_팔공산 가산산성 야영장

곰탱이맘 2011. 3. 27. 13:18


올해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다...ㅎ


작년 11월말을 마지막으로 3~4개월만의 캠핑...


계속 다닐땐 몰랐는데...


간만에 가려니 뭔가 빠진듯한 느낌과...


장비들이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확인이 여간 어렵지 않았다...



ㅎㅎㅎ



토요일 아침 8시경 출발을 하여...


9시쯤 야영장에 도착 하였다...





아직 동절기라서...


전체를 개장하지 않았지만...


생각외로 일박 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ㅎㅎㅎ



보통은 이곳 관리사무실에서 리어커를 빌려서 운반을 해야 하지만...


사이트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짐을 풀고...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 하는것도 가능하다...





이번 캠핑은...


나현이 단짝 채은네 가족과 함께 움직였다...


애들은 도착하자 마자 흙장난 부터 시작을 하고...


ㅎㅎㅎ





어른 들도 간단히 사이트 설치를 시작한다...


타프를 치지 않아도 무관한 날씨 이지만...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ㅋ



요렇게 세팅을 완료 했다...


당일 치기인지라....


설치 시간도 많이 걸리진 않았다...


ㅎㅎㅎ



나현엄니는...


어묵을 준비하고...





애들은 게임도 하고...


오뎅도 묵고...


암튼 신나게 논다...


ㅎㅎㅎ



아빠들은 밖에서...


고구마 구워줄라 켔는데...


잠시 졸다...


다 태워 먹었다...ㅋ



여긴 개수대이다...


개수대 뿐만 아니라...


편의 시설은...


사설 캠장 보다 좋다...


물론 무엇보다 저렴혀서...


ㅎㅎㅎ




동절기가 지나면...


저 아래쪽까지 야영이 가능해 진다...


일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계곡이 없고...


전기시설이 없는것 빼곤...


정말 좋은 캠핑 장소이다...


사실 계곡/전기도 없어도 무방할 정도로...


이곳의 분위기는 넘 좋다...


ㅎㅎㅎ




채은이 동생 지원이도 잘 놀아 주었고...


영원한 단짝인...


나현이 채은이도 언제나 잘 놀아 주고...


ㅎㅎㅎ



아빠들은 잘 쉬고...ㅋ

(지원인 날 무지 좋아하는듯...ㅎㅎㅎ)



아직...


날씨가 조금 추웠지만...


하늘 만큼은 넘 시원하고 맑았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잠자기 정말 좋은 날씨였다...


ㅎㅎㅎ




이렇게 오전이 지나가고....




점심식사에 들어간다...


ㅎㅎㅎ


굽기가 무섭게 없어지고...


애들은...


무자게 많이 먹었다...


보는 우리가 넘 뿌뜻...


ㅎㅎㅎ



점심후...


애들 간식겸 체험으로...


호떡을 준비한다...




애들은...


열심히 반죽을 하고...






짠~


드뎌 호떡을 굽을수가 있게 되었다...





애들이 만든....


팬케익(?) 인증샷도...


ㅎㅎㅎ






당일치기이고...


쉴려고 간 캠핑이었지만...


나현엄니는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도 더욱더 붐비고...




우린 이제 철수 준비를 시작한다...




집에 돌아 오는길...


애들은 완전히 꿈나라로...


정말 간만에 애들끼지 흙장난에다...


맘껏 뛰어 논 하루였다...





이상 나현네 12번째 캠핑기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