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어린이 날을 맞이하야...
태안 반도쪽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서해의 일몰은 언제나 그렇듯...
넘 아름다웠다...
일몰 @ 몽산포해변
5/4(금)은 나현이 운동회가 있는날...
나현엄니랑 난 휴가를 미리 내었고...
울 따님 운동회에 참석했다....
운동회가 즐거운지...
운동회 마치고 캠핑가는 것이 즐거운지...
기분이 좋은 나현양~
지난주 법주사 부처님께 소원을 빈 덕분(?)인지...
6명중 4등을 하여 무자게 좋아 했다는...
ㅎㅎㅎ
운동회가 끝나고 학교 근처에서 바로 픽업 후...
몽산포로 출발을 하였다...
거리가 꽤 먼 관계로다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ㅎㅎㅎ
2시간 30여분후...
드뎌...
예산 수덕사 TG를 빠져 나갈수 있었다...
이제 한시간 안짝만 더 움직이면 도착이다...
서해 바다도 보이기 시작하고...
몽산포 이정표도 보이기 시작한다...
대구에서 3시간 30여분의 시간이 흐른후 몽산포 캠핑장에 도착~
금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흡사 성수기 휴가철을 방불케할 정도로...
넘 맣은 분들이 벌써 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가족도 후다닥 자리를 잡고 사이트 설치 완료~
해송 사이로 보이는 달빛을 보며...
불놀이 시작~
고추장 불고기로 저녁상을 준비하고...
초벌한 괴기를 석쇠에 넣고...
한번더 익혀 준다...
반대로도 골고루 익히면...
짠~
고추장 석쇠 불고기 완성~
ㅎㅎㅎ
먼길온 울 따님은...
운동복도 갈아 입지고 못하고 급하게 이곳으로 왔다...ㅋ
저녁 식사후...
해변가에서...
폭죽 놀이 시작~
넘 좋아하는 울 따님...
기특하게도...
어린이날 선물은 캠핑만 가면 된단다...
맘껏 놀고...
건강하게 자라렴~ ㅎ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잠을 푹 자진 못한것이 좀 아쉬웠다...
둘째날(5/5)...
아침은 간단히 와플로 해결을 하고~
간식으로 군고구마 익힐 동안 따님은 공기 삼매경에 빠진다...
작년 부모님께서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지만 맛있는 고구마~
고구메 눈알~ ㅋ
아빠는 커피 한잔으로 잠좀 깨우고...
따님의 고구메 눈알에 이은...
아빠의 사과 눈알~ㅎ
전날 지불한 캠핑료 스티커는 스트링에 요렇게 달려 있다...
캠장의 아침은 분주하지만 조용하고 좋았다...
나현인 해먹놀이좀 하고...
늘 그럿듯...
나현 엄니는 동네 마실을...
우리가 자리잡은 사이트 바로옆 길가 모습...
자연 관찰로는 댕겨 오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이용료는 전기포함 2만원~
주변 안내도...
몽산포 캠핑장 입구 모습...
그러고 보니 갯벌만 돌아 댕긴다고 근처 구경은 거의 하질 못했다...ㅋ
몽산포캠핑장은 규모도 상당히 크고...
캠핑장 안에 슈퍼가 있어서 필요한건 거의 다 팔고 있었다...
(텐트 대여도 가능, 전기 릴선도 대여....ㅡ.ㅡ)
신랑 컨디션이 메롱인 관계로...
모녀끼리만 해변가로 산책시작~
나현양은 조개찾기 삼매경에 빠지고...
본격적으로 호미질 시작~
불가사리도 보고...
제법 조개도 케고...ㅋ
넘 심취한 울 따님...ㅋ
심봤다~ 아니...조개 봤다~
ㅎㅎㅎ
갯벌엔 이미 많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고...
울 스뎅냄비엔 조개로 채워져 간다...ㅋ
나현인 오전 내내 거의 두시간여를 조개만 켔다는...ㅋ
아예 퍼질러 앉아 버린 나현이...ㅋ
제법 많은 조개를 케고온 울 모녀...
넘 수고 많았어~
ㅎㅎㅎ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구땡형님네 가족께서 드뎌 도착을 하셨다...
오랜만에 모인 수정이 누님, 재홍이 명준이...
그리고 울 따님...
점심 먹고...
간단히 야구로 몸을 풀고~
근처 몽산포구로 이동을 하였다...
이유인즉....
횟감에다가...
조개구이용 조개좀 사러~
ㅎㅎㅎ
몽산포구의 세 어린이...
재홍/명준/나현~
몽산포구에는 쭈꾸미 축제를 하고 있어서 차가 제법 막혔었다...
축제때 빠지지 않는 야시장~
어항엔 쭈꾸미가 가득 담겨져 있고...
축제장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요렇게 횟감을 살수 있는 판매장이 모여 있었다...
우럭에다가...
조개구이용 조개를 모듬으로 구입 결정~
횟감이 되어 버린...
불쌍한 우럭 두마리...ㅎ
장을 보고 돌아오니...
몽산포 해변가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해양경찰청 주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가 있었다...
당근 참석~
그림은 대충 그리고...ㅋ
어떤 그림이든 제출을 하면...
요렇게 스케치북이랑 소보르 빵을 준다...
(사실 그림 그리기 참가 목적은 선물땜시....ㅜ.ㅜ)
손등에 페인팅도~
구섭이 형님네 애들이랑 바닷가에 산책을 나가 보았더니...
일헌...
밀물이 이빠이 밀려온 상황...
동네분들께 여쭤 보니...
저녁 9시 30분,
아침 10시경이 가장 썰물때라고 한다...ㅋ
밀물이면 어떠리....
바닷가에서 신나게 좀 놀고...
아빠랑 산책도 좀 하고...
재홍이랑 나현이는 삽으로 흙질좀 하고...
신난 명준이...
파도가 들어 오면 냅다 달리기 시합하는 재홍이 명준이~
모레사장에 이름 적는 울 따님...
이렇게 놀다 보니...
저녁 시간이 되어 간다...
서해에 온 이상 일몰을 꼭 봐야 하는 관계로...
다시 사이트로 복귀후 후다닥 저녁을 먹고 다시 바닷가로 나오기로 결정~~
ㅎㅎㅎ
저녁 준비를 하는 동안...
낙지/쭈꾸미 요리에 도전한 울 따님...
애들은 낙지로 재미(?)를 보는 동안...
땡이 형님이랑 저는 반주 시작~~
ㅎㅎㅎ
행님...
어여 하시는 프로젝트 마무리 하시고...
자주 캠핑장에 다닙시다~~
ㅎㅎㅎ
음...
구이바다에 갑자기 버터를...
낙지를 이렇게 잘라 놓고선...
버터구이 낙지라나....머라나....ㅋ
하지만...
맛은 나름 좋아서...
요리 성공~~ !!!
ㅎㅎㅎ
애들 반찬으로 오리괴기에 김치를 후다닥 꿉고...
해지기 전에 저녁 뚝딱~~
어른들 식사 하는 동안...
조개구이도 시습을 먼저 해보는 울 악동님들...
ㅎㅎㅎ
저녁을 먹고...
다시 바닷가로...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진 않았다...
일명 몽산포 S자(?) 일몰 ? ㅋ
여기서도 조개를 캐는 울 따님...
ㅎㅎㅎ
재홍이도...
수정이 누님/나현이/명준이...
나름 분위기 샷~
(수정이 누님...)
저 멀리 땡이 행님 입장 하시고...
해는 서서히 지기 시작 한다....
요날...
해가 산 뒤가 아닌 바닷가로 졌으면...
거의 오메가 수준이 될뻔한...
정말 멋진 날씨였었다...
뻘은 역쉬나 애들 놀기에는 넘 좋은 곳인듯...
점점 매직아워에 도달을 하고...
사람도 바다도 하늘도...
모두...
붉게 물든 몽산포 해안...
이런 관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가 아닌 가족의 피사체에 사진기를 땡기고 계신 김구땡 선생~~
ㅎㅎㅎ
남은 일몰모습은...
아래 사진으로 대체~~
ㅎㅎㅎ
일몰을 보고 돌아 오는길...
울따님이 엄마한테 부탁한 사진 한장...
ㅜ.ㅜ
누구의 다리 일까요?
나현이 다리좀 말리고...
저녁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배고프다는 울 악동님들 덕분에...
간장불고기 긴급 투하~
아침에 켄 조개로...
요렇게 궁물을 내었으나...
아직 모래가 많은 관계로 조개탕은 일단 실패~~
ㅎㅎㅎ
해는 완전히 지고...
화로대에 모여서 다시 술한잔 시작~
이번 안주는 키조개~
다시 봐도 침이 꿀꺽~ ㅎ
조개구이를 마지작으로 저녁 만찬은 끝이 나고...
다시 바닷가로 이동...
ㅜ.ㅜ
이번엔 폭죽 놀이...
ㅋㅋㅋ
나현인 어제 경험을 했지만...
재홍이/명준이를 위해서 폭죽 놀이 재 도전~~
이렇게 둘째날도 자알 마무리를 하였고...
마지막날인 세째날(5/6) 아침...
아침은 구땡이 형님이 준비하신 참치찌게로 해결...
(근데 먹다 보니 사진이 없네...ㅋ)
이어서...
간식으로 와플~
넘 잘 먹는 명준이...
재홍이도 잘 묵고...
(수정이 누님 와플후라이펜 꼬옥 사셔요~~ ㅋ)
와플을 뒤로 하고 짐정리를 시작 하였다...
타프만 남은 상황...
정리 완료~
음...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이다...
굿바이~
태안~ !
이젠 집 앞으로~
조금만 가면 안면도 꽃지...
아쉽지만 이번엔 패쓰~
점심은 금강휴게소에서 해결하고...
땡이 형님가족 과도 헤어졌다...
이렇게 곰세마리 가족의 몽산포 캠핑은 마무리가 됩니다...
다음주는 민주지산 친구 모임이 취소 되는 관계로...
한주를 쉴지...
아님 근처로 간단 마실을 갈지 고민중입니다...
여튼...
모두 건강하시고...
즐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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