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Camping(2010-10-16~17)_지리산 덕동야영장

요즘은 매주 캠핑을 가는것 같다...

 

사실 이것 저것 불편한 캠핑이지만 묘한 매력과 중독성으로 여섯번째 캠핑도 잘 댕겨 왔다...

 

 

 

날씨도 추워지고...

올해가 가기전 10번째 캠핑을 달성하기 위해...

 

 

동계 장비를 질렀다...ㅎ

(대신 카메라 팔아따....ㅜ.ㅜ)

 

 

요것은 지난주 반가운 박스하나...ㅎ

 

ㅎㅎㅎ 콜맨 웨더마스터2룸 질렀뿌따...

물건이 소량만 입고가 되어 물건 찾기가 힘들었지만 다행히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지름신을 잘 영접했다...

 

사실 캠프타운 빅돔s를 처음엔 관심을 가지고 여러므로 알아보았지만,

결국은 리빙쉘류가 좋을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약 빅돔s를 구매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내부 공간에 대해 나름 준비를 많이 해야할것 같다.

빅돔s의 경우 10각형으로 되어 있고 가장 긴 내부 길이가 5.9m 정도로 기억된다...

허나 내부에 이너텐트를 설치하게 되면(우리집 돔텐트의 경우 사이즈가 240x240) 빅돔s 내부의 2/3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10각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각이 많이 생겨서 결국 이너텐트+식탁+의자4개+키친테이블을 놓게 되면 상당히 협소하다는게 사용자들의 의견이다...

즉, 빅돔s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야전침대를 사용하거나 아님 소형 이너텐트를 따로 구입해야한다는 결론이...ㅎ 

 

암튼,

툐요일 나현이 학교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나현이 델꼬 바로 지리산 덕동야영장으로 출발했다.

대구에선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야영장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 여름엔 놀기가 좋을듯 하다.

성수기땐 예약접수를 받고 지금은 선착순...

화장실 깨끗하고(비데도 있다...ㅎ), 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요기가 덕동야영장 입구...

 

후다닥 새 텐트를 치고...

따님 배고프다 하여 화로에 고구마 굽을 준비도 시작...ㅎ

 

옆태...

 

뒷태...

 

또 옆태...ㅎㅎㅎ

 

텐트 정면 모습이다, 거실엔 키친테이블+식탁,의자+난로를 설치하였다.

 

좀더 자세한 내부 사진...

웨마2룸은 4인가족 미만 캠퍼가 사용하기엔 적당할듯 하다...

(크기는 코베아 이스턴이 가장크다...내가 알기론 랙드락보다 크다고 들었다...)

 

낼 모레 시험인디...부모땜시 고생이 많타...울딸...ㅎㅎㅎ

 

저녁 전 간식(?)으로 컵라면좀 묵고...

 

울딸은 쥐포 굽는다고 신났다...ㅎ

 

 

단풍은 이제 시작인듯 하고 1~2주 뒤면 절정이 될듯 하다...

야영장 내에서도 단풍을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ㅎ

 

사이트는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다...

뒷쪽 산쪽이 계곡이라서 길 건너지 않고도 바로 계곡에서 놀수가 있다.

 

저녁은 그동안의 삽결살에서 벗어나...

춘천 닭갈비를...ㅎ

완전 대박~~

앞으로 캠핑의 주 메뉴가 될듯하다...ㅎㅎㅎ

 

다음날 아침 동호회 모임이 있어 일찍 일어났다...

 

나현엄니...힘든데도...떡국을 낄여 주었다...

역시 굿~~~

 

대구에서 동호회 친구들이 여기까지 주행하러 와 주었다...ㅎㅎㅎ

 

점심을 먹고 대구로 오기전 한컷~

 

이번 캠핑에선

익숙하지 않은 새 텐트 치느라 삽질좀 하고...

동호회 모임 또한 예기치 않은 일로 고생좀 하였지만...

이러한 것 또한 넘 좋은 듯 하다...ㅎ

친한 선배님 역시 요즘 캠핑 댕기시면서 주말마다 자연의 영양제를 맞는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

 

우리가족 역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매주 천연 영양주사를 듬뿍 맞고온 느낌이다..

모두 즐캠~~ .

국립공원 야영장 캠핑 모음

http://blog.daum.net/002bbang/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