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 나들이(2021-07-17 ~ 07-18)

이번에 다녀온 곳은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에 운좋게 당첨이 되어 다녀온 곳이다~

 

새로이 문을 연 곳이라 하여 가봐야지 맘을 먹고 있었으나, 이렇게 추첨에 당첨되어서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거리도 멀고, 코로나상황도 그렇고 해서 조금 망설이긴 했으나, 

 

어디 들르지 말고 휴양림만 다녀오기로 하고 우린 출발~~~

(휴게소도 화장실만 들렀다는...ㅎㅎ)

 

 

그렇게 달려가다보니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방조제이다.. 

 

예전에 군산+변산반도 자연휴양림 갈 때 가본 적이 있던 곳...

 

이번에도 이곳을 지나간다..

 

 

설정을 위한 의자가 하나 덩그라니 있길래.. 사진에 담아본다~

 

무지하게 덥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드디어 휴양림 도착!!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체크인을 위해 관리사무소로~

 

입실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기다려야 했다..

 

이곳이 오늘 우리가족이 하룻밤을 지낼 공간~

 

숲속의 집이 너무 이쁘다..

 

숲속의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뷰~~

 

요렇게 숲속의 집이 배치되어 있다..

 

아마도 모든 숲속의집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배치가 되어 있는 듯~

 

오랫만에 나온 나들이라 방에만 있을 수 없어.. 주변을 둘어본다~

 

사실 사진을 올리고 글은 몇 달후에 적는거라... 간단히 멘트만 적으려고 한다

 

말보다는 사진으로 보는게 더 인상적인 곳이라...ㅎ

 

휴양림 내에 요렇게 카페도 있었다...

 

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이런 협업도 좋은 듯 하다..

 

이곳에서 인상적이였던 빨대~~ 

 

갈대로 만든 빨대인데 참 좋은 아이디어인 듯..

 

종이빨대보다는 이렇게 자연에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게 더 좋은 거 같다

 

저녁을 챙겨먹고 숙소에서 밖을 내다보는데 완전 일몰이 멋지다..ㅎ

 

당연히 안에 있을 수 없어 일몰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뛰쳐나갔다는...ㅋㅋ

 

어디가 일몰 포인트일까? ㅎㅎㅎ

 

그냥 맘에 드는 곳에서 다 찍어본다....

 

 

그렇게 멋진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오늘도 날씨는 너무 좋구나^^

 

오늘도 휴양림 안에 있는 커피를 한 잔씩 사서.. 체크아웃을 한다

 

체크아웃 후 바로 집으로 복귀는 조금 아쉬워서 드라이브 겸 선유도에 잠시 들른다..

휴양림에서만 보내도 너무 좋았던 곳...

 

그래서 담에는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다시 예약이 가능할런지..ㅋ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바쁘기도 하여 1박2일로 여행한 것은 진짜 오랫만이였다

 

그래서 더 즐겁고 좋았다

 

우린 집이 아닌 밖을 돌아다녀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