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이외할아버지 생신맞이 순천으로 가족 나들이를 댕겨왔답니다~~
순천나들이는 이미 한 달 전에 계획했으나,
회사일이라는게 늘 그렇듯.. 예기치 않게 아빠곰이 출장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답니다
동생네도 해외있어 같이 못 가고..
그래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엄마곰, 애기곰 이렇게 네 명이서만
여행을 떠났답니다~~
약간은 쓸쓸한... 허나.. 그 나름대로 잼있었던 순천 여행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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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민속마을@순천
아빠곰이 없다보니.. 우린 기차를 타고 일단 마산으로 간다..
집에 멀쩡히 차를 놔두고..ㅎㅎ
따님은 자동차 타고 편하게 가는 거 보다.. 요렇게 지하철타고, 기차타고 가는 여행이 더 잼있는 듯...
마산역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만나서..
순천으로~~~
이번여행의 운전기사는 외할아버지^^
우린 일단 1차 목적지인 순천 선암사로 향한다~
원래 계획은 순천만도 둘러보고, 정원박람회 했던 곳도 둘러볼 예정이였으나,
조류독감으로 인해 두 군데다 폐쇄된 상태..
급히.. 어딜가 볼까 검색 중 찾은 곳...
늘 순천을 갈 때마다 한 번 들려봐야지 하는 마음만 있었던 곳..
정호승 시인의 시에 등장해서 더욱 유명해 진 곳이라길래..
그래서 우린 선암사로 향했다
승주 톨게이트로 진입~~
요즘 어딜가나.. 걷기 코스가 잘 설명디어 있다..
이 곳 길 이름은 삼백리길~
느림여행... 느낌이 참 좋다..
우린 저 길을 다 걸어보기에는 무리인지라.. 선암사까지만 가기로..ㅎ
아직 나무들은 겨울인 듯...
산림청에서 지정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도 선정되었다는 곳..
추운 겨울을 지내느라.. 앙상한 나무들이지만..
그 자태와 풍경은 넘 멋지다..
나무가 화려한 옷을 입었을 때 꼭 다시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천천히 걸어본다..
일단 입장권을 사고..
절을 향해.. 한걸음씩.. 숲을 느끼며 걷는다..
편백나무인가 했는데..ㅎㅎ
요건 "삼나무"
아직도 헷갈리는 편백나무와 삼나무..ㅋ
이곳은 조계산도립공원...
안내도를 보니.. 선암사를 지나.. 산을 넘어 송광사까지 갈 수 있다..
넘어갈 수 있는 코스는 여러코스지만..
코스에 따라 8.4~10.9km는 걸리는 듯..
언젠가 한번은 도전해봐야지 생각하며..ㅎ
절을 향해 가는 길에
전통차 야생차 체험관도 있다..
애기곰은 들르고 싶어했지만..ㅋ 그러다보면.. 절에 못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직진~~
사진으로 아주 유명한 곳..
"승선교"
사실은 계곡쪽으로 내려가서 찍어야 했는디..ㅋ
계곡쪽 아래에서 찍으면,
타원모양의 다리 아래로 신선이 오르내렸다는 강선루가 보이는데..
잘 몰라서.. 그냥 반대편 다리 위에서 찍다보니..ㅋ
담에 아빠곰이랑 꼭 다시와야 겠다눈..ㅋ
승선교 개보수에 대한 설명은 요거로 대체하고,
2003년도에 개보수를 하면서
노후부식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석재 30개를 전시해 놓은 모습..
승선교에 대한 설명은 요거로..
근데.. 글자 읽기가 쉽진 않다..ㅎ
승선교라 알리는 표지판..
그 뒤엔 대한민국이라 적혀있다...
승선교를 지나면,
신선이 오르내렸다는 강선루가 보인다..
이번에 보이는 나무는
"편백나무"
이곳은 편백나무가 참 많았다...
긴 알모양의 연못 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인
"삼인당"
기록에 의하면 신라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가 만든것이라고 하며,
삼인이란 제행무상인, 제법무아인, 열반적정인의 삼법인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중심사상을 나타낸 것이라 한다..
삼인당 옆으로 기념품 가게가 있다..
늘 그렇듯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애기곰~~
아이쇼핑 중이시다...ㅎ
송광사로 가는 길과 선암사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린 당연 선암사로 가는 길로~
선암사는 홍매화로 유명한 곳...
매화는 광양 매화마을만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는 수령이 400~600년 된 우리나라 최고의 토종매화가 많이 있단다..
몇 주 뒤에만 왔으면.. 축제기간이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며
경내로 들어선다~
절 입구에 늘 웅장하게 서 있는 일주문
"조계산 선암사"
다른 절의 일주문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인 이 일주문은
아홉개의 돌계단을 앞에 두고 있고,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단순한 맞배지붕집으로,
2개의 기둥을 나란히 세우고, 그 앞뒤로 보조 기둥을 세웠으나 위로부터 30㎝ 중간에서 보조 기둥을 잘랐다고 한다.
이는 기둥 양 옆으로 설치된 담장 때문인 듯 하며, 다른 일주문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라고 한다.
선암사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하자면,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으로 백제 성왕6년(526)에 아도화상이 개산한 절로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하며
대웅전은 조선시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타 없어져 현종 1년(1660)에 새로 지었으나,
그 후 영조 42년(1766)에 다시 불탄 것을 순조 24년(1824)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은 선암사의 중심 법당으로,
그 앞에 있는 만세루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앞마당에는 동ㆍ서 삼층석탑(보물 제395호) 2기가 나란히 서 있다.
오래된 절이다 보니..
나무들이 예술인 곳..
따뜻한 봄기운을 받으며 봉우리를 틔울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
마치 애기들 같이 넘 이쁘다~~
석가여래의 생애를 묘사한 그림인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법당인
"팔상전"
이 나무들이 푸르르게 물들었을 때 다시 왔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나무들이.. 멋드러진 모습이다..
홍매화로 유명하다는 곳이라더니..
벌써 빠알갛게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중인가보다..
선암사의 선암매..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100m에 이르는 돌담길을 따라 선암매가 터널을 이루는 곳..
약간씩 물들어가는 이 모습이 활짝 피어 터널을 이룰 때 보다..더 멋진 듯~
애기곰 기념사진 함 찍어주고..ㅎ
홀로 서 있는 아주 오래된 매화 나무도 함 구경하고..
간혹 하나씩 매화꽃이 피어있네..ㅎ
너무 귀하게 보여.. 사진에 담아두고 싶어서...
예전에 웅장했던 대웅전의 모습을 복원하려는 중인가보다..
선암사에 유명한 또 한 곳~
"600년된 와송"
이렇게 보면 여러나무 인 듯 하나..
이렇게 한 뿌리에서 나와.. 서 있지 않고.. 누워있는 소나무이다..
여러 다른 꽃들도 피기 위해 분주히 준비중이다..
화사하게 피었을 때보다..
어쩌면 지금의 모습이 더 이쁜 거 같기도 하구..
선암사에서 유명한 또 한 곳~
정호승 시인의 "선암사"라는 시에 등장하여 유명해졌다고 한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산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정호승의 '선암사'
선암사라는 시에 등장하면서, 보다 더 유명해진 해우소와 600년된 와송~
시와 함께 다시 보니.. 왠지 느낌이 다른 듯...ㅎㅎ
근데.. 우린 저 글자를 깐뒤라고 읽고 있었다는...ㅋㅋ
옆에 계신 아저씨께서 뒷간이라고..ㅋ
푸세식 화장실이라 구지 체험할 필요는 없을 듯 하여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ㅎ
화장실에 대한 설명도 있을 만큼 유명한 곳..ㅎ
찬찬히 선암사를 다 둘러본 후..
멀지 않은 곳인 듯 하여 편백나무 숲으로 가보기로 한다..
표지판을 따라.. 걷고 있는데..
배도 고푸고 잠도 오는 애기곰이 가기 싫다고 투정이다..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차장으로~~
관광객을 상대로 문화해설도 해주시는 듯..
잠시 서서 설명을 듣다
배가 고픈 관계로 점심을 먹으로 간다..
특이하게.. 약국이랑 식당이랑 같이 있다...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인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출발~~
이곳은 외할머니가 가보고 싶다하셔서..ㅎ
휴양림 근처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린다..ㅎ
이곳에서도 입장권을 끊고..
낙안읍성에 대한 설명 잠시 읽어보고..
어떻게 돌아볼지 안내도도 함 살피고..
힘차게 앞으로..
뿔뿔히 흩어져서 걷고 있는 가족들...ㅋ
정면사진은 원하지 않으시는 관계로..
이번엔 애기곰 사진 밖엔 못 찍었다는...ㅎㅎ
울 애기곰이 좋아하는 인절미~~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드시는 탓에..
진짜 맛나다는..
인절미 두 팩을 오천원에 구입하고 무지 기분 좋아진 따님..
아마도 거의 한팩은 애기곰이 다 먹은 듯..
전에 연산님이 알려주신 홍살문..
애기곰이 기억을 해준다..ㅋ
요 넓은 마당은 놀이마당~
오~~ 이곳은 벌써 매화꽃이 피었네..
역시 산 속보다는 따뜻한가보다...ㅋ
이곳은 "동헌(사무당)"
예전에
지금의 관청이라 볼 수 있는 곳
이곳은 "내아"
부엌에서 김치를 담구시는 듯..ㅎ
어느정도 활짝 핀 매화앞에서..포즈 취해주는 따님..
폰으로도 찍어서 멀리있는 아빠에게 꼭 보내라는 얘기까징..
은근 아빠 생각하는 따님일세..ㅋ
체험이라 적힌 곳은 다 둘러보고 싶어하는 애기곰 덕분에
함 둘러본다..
말 타기 체험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먹이주기는 하는 듯....
노오란 산수유꽃도 피고..
읍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성 위로 올라가 산책하기로 한다~
마을 속을 거닐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
진짜 멋지다...ㅎㅎ
예전에도 보았던 도예방...
멀 굽고 만들고 하는 걸 좋아하는 애기곰이 그냥 지나칠리가 없다..
지나다 보니.. 옥사가 나온다..
머 하는 건지도 모르고 앉아서 재밌어 하는 따님~~
곤장도 함 쳐보고..
포졸도 되어 보고..ㅎ
옛날 감옥도 구경하고
울 따님 무슨 잘못을 하셨나요...ㅋㅋㅋ
예전 대장금을 촬영했던 장소라 해서..ㅎ
물레방아 구경도 하면서..
애기곰은 옛날분들도 머리가 진짜 좋다고 감탄한다..
욕실이 완비된 민박집이라고..
나중에 올 지 모른다고 애기곰이 남겨놓으란다..ㅋ
언젠가 요기서 하루 숙박하는 날도 오겠지...ㅎㅎ
담장 너머로 핀 노오란 산수유...
조금은 이른 봄이지만 산수유꽃도 보고, 매화꽃도 보고..
남들보다 조금 이른 꽃구경을 하게 되었다..
오태석 명창이 태어나신 생가라고 한다..
아직도 사람이 살고 계신듯...
대충 다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그냥 나가기가 아쉬운 따님은 그네를 타고 싶단다...
사람도 별루 없어..
짧은 그네.. 긴 그네 다 타보고..
그제서야.. 밖으로 나온다..
들어갈 땐 몰랐는데..
입구에 순천만정원의 모습은 작게 만들어 놨다...
4월 20일에 재개장한다는데.. 다시 한번 가봐야지~~
애기곰 이름이 새겨진 삼나무도 찾을 겸...ㅎ
두 군데만 둘러봤으나..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기차타고,
또한, 많이 걸었던 관계로 급 피곤해져서...
숙소인 낙안민속자연휴양림으로 가서 푹 쉬었당...
늘 그렇듯.. 내일은 휴양림 산책을 해야지 하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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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담날~~
날씨가 완전 구리구리하다..
비도 내리고, 바람까징...ㅋ
그래서 산책은 또 포기...ㅎ
멀리서 사진으로만...ㅋㅋ
하룻밤 묵은 휴양관~
비도 오고 갑자기 넘 추워져서..
휴양림 사진은 요 몇장으로 끝~~~ㅋ
휴양관 키 반납을 위해 잠시 정차~~ ㅋ
외할머니께서 진주성 한바퀴 산책하고 가자는 말씀에..
우린 일단 진주성으로 일단 출발~~
근데..가는 중에 비가 많이 와서.. 그냥 집으로 바로갈까도 했었는데..
전라도에서 경남으로 넘어오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맑은 하늘을 드러내더라는..ㅋ
그래서.. 바로 진주성으로~~
일단 촉석루 구경으로 위해..
촉석문을 통과하기 전..
진주성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읽어본다..
진주성은 조선시대의 전적지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전승지이다.
진주목사 김시민(1554~1592)과 3,800명의 군사가 3만 명의 왜적을 통쾌히 물리친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성, 조선시대부터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이라고 불렸다.
언제 축성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백제의 거열성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우왕 5년(1379)에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하고자 토성이었던 촉석성을 석축으로 수축했으며,
광해군 10년(1618)에도 성을 수축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성의 둘레는 1.7km로 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북장대, 호국사 등의 유적들이 있는 곳이다..
일단 둘러보기전 안내도 함 살펴주고..ㅋ
촉석문을 통과하여..
촉석루로 들어선다..
촉석루는 남강 변 벼랑 위에 있는 누각으로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세운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로 사용하였고,
평상시에는 과거를 치루는 고시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현재의 누각은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 진주고적보존회에서 재건한 것으로 앞면 5칸·옆면 4칸이다
촉석루에 올라갈 수 있어...
신발을 벗고 조심조심 올라가본다..
촉석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강의 모습
기둥이 무지 크다고 함 안아보는 애기곰...ㅋ
아빠때문인지 뚱뚱한 거 참 좋아라 한다..ㅋㅋ
촉석루를 내려오면 옆쪽으로..
논개의 영정과 신위를 모신 사당인
"의기사"
논개가 왜장을 안고 뛰어내린 의암으로 내려가는 길~
절벽이라.. 좀 위험한 곳이긴 했지만..
안보고 갈 수는 없어서..ㅎ
촉석루, 의가사, 의암을 모두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진주성 산책에 나서본다..
담장 밖으로 보이는 촉석루 현판..
또 다른 느낌이다..ㅎ
다정한 모습의 외할머니와 손녀딸...
이제 어느듯 손녀딸이 할머니키만해 졌다..ㅎ
곳곳에 옛날 대포도 전시되어 있고..
무료 관람이 가능한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 구경을 하고 싶어하는 따님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하게 된다..
이건 박물관 안에 있던 사람모양의 토기와 모양과 똑같은디..ㅋ
아마도 본 떠서 만들어 놓은 듯~
애기 곰은 어김없이.. 기념촬영 함 해주고..ㅋ
우린 성 위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이곳은 진주성의 포루로서..
대포가 종류별로 전시중..
아주 크고 멋진 자태를 뽐내는 나무...
이런 나무가 엄청 많은 곳...
그 만큼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겠지..ㅎ
"북장대"
외성과 내성에 포진한 성의 병력을 지휘하던 곳이라고 한다..
성의 안과 밖을 경계로.. 정지된 과거와 변하고 있는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
이 문으로 나갈 수도 있다..ㅎ
우린 촉석문으로 들어왔기에.. 조금 더 가야하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도 보구..
멀리보이는 저곳...
"영남포정사"로
망미루(望美樓)라고도 불리며,
조선 광해군 10년(1618년) 창건하여 경상남도 관찰사 감영의 정문이었으며,
경남도청이 옮겨지기전까지 도청의 정문이기도 했다고 한다..
진주성 내에 여러 역사깊은 곳을 대충 다 둘러본 후...
촉석문 앞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한다..
진주 남강에 와서.. 남강장어를 묵어야 하는디..
장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 관계로.. ㅋㅋ
1박 2일 너무 알뜰하게..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고
친정집까지 들렀다..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보니..
조금은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모두다 건강해서.. 이렇게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애기곰 또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너무너무 재밌는 여행이였다 하니..
다음에도 자주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답니다~
조금 더 꽃 활짝 피는 봄에 또 같이 여행함 떠나요~~
엄마아부지~~ 늘 건강하세요..^^
다시한번 아부지 생신 축하드려요~~~
첫번째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방문기
http://blog.daum.net/002bbang/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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