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곰탱이네 나들이

정선 나들이(2014-08-30 ~ 08-31)

곰탱이맘 2014. 8. 31. 20:51


정말 오랜만에...


초등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꼬맹이의 모습은 자식들에게 넘겨 주고...


어느듯 중년에 접어든 친구들과의 모임...



회포를 풀기에는 너무나 짧았던...


초딩 친구들과의 1박 2일의 여행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바람의 언덕 @ 태백 매봉산.


토요일 오전...


휴가의 마지막을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


 부지런히 정선으로 향해 본다...


약속 시간을 꼭 지킬것을 다짐하면서...ㅋ



남제천 IC를 나와서 사북으로 가는 길...


도로가 너무나 잘 뚫여 있고...


날씨 또한 장난이 아니게 좋다...


ㅎㅎㅎ



3시간여의 주행후...


약속시간에 맞춰 사북에 도착을 하였건만...


서울에서 출발한 친구들은...


이제 야탑...문막...여주...제천...한늠은 아예 자고 있고...


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아침먹고 나올낀데...ㅋ


에혀...


따님께 과자 한봉다리 상납을 하면서...


근처 편의점에서 죽치고 친구들을 기다려 본다...


한참의 기다림후 모두 함께 식사를 하게된 초막 고갈두 식당...


고등어/갈치/두부 조림 식당이었는데...


다 맛있지만...


특히 두부조림 맛은 정말 잊을수 없었다는...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정 가이드의 안내로...


근처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마실을 나서본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밭....


경사길을...


오르고 또 오르면...


바람의 언덕 이정표가 보인다...


길을 잘못들어 약간 고생을 했지만...


드뎌 바람의 언덕에 도착...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에 맞게끔 이곳에는 풍력 발전 단지가 있다...





태백산맥의 준령을 한눈에 볼수 있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


푸른 배추밭과 운해를 함깨 볼수 있는곳이지만...


우리가 갔을때는 아쉽지만 배추가...


ㅡ.ㅡ


 

주차장에서 잠시 언덕을 오르면...


하늘 다음 태백이라는 바람의 언덕이 나타 난다...


병철이네 가족은 연수 사진을 열심히 찍고...


윤영이는 주변풍광을 담고...


연수엄마는 세빈이 모습을 담아주고...


나현엄마는  안이랑 휘성이의 모습을 담아 준다...


ㅎㅎㅎ





실제의 풍광을 제대로 담지 못함이 아쉽지만...


주변 풍광을 몇컷 담아본다...









이제 하산할 시간...


다 같이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어본다...


배경을 달리해서 한컷 더~


주차장으로 내려 오는길...


나현엄니는 늘 그렇듯 주변 꽃들을 담아 본다...




이제 먹거리 준비를 위해 근처 마트로 이동...


넉넉히 식량을 장전한 후 숙소인 힐 콘도로 이동후 체크인~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도 장난이 아니다...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우선 밥부터 먹고...


어른들은 술판을...


저녁과 1차 술판을 끝내고...


강원랜드쪽으로 산책을 가본다...



아빠 닮은 예쁜 연수....


ㅎㅎㅎ




나현이랑 휘성이도 함께 한컷~


루미나리에도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숙소로 이동...


이후..


새벽까지 못다한 이야기를 꺼내고 늦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테라스에서 늦은 아침...



야들은 아침밥을 분명 먹었다고 하는데...


라면까지...


ㅎㅎㅎ



아침도 먹고...


짐정리를 마친후...


하이원 마운틴 탑에 올라가기 위해 곤돌라쪽으로 이동을 해본다...



운빨이 좋았는지...


이날은 체리티 대회 기념으로 곤돌라가 무료!!!


기쁜 마음으로 후다닥 곤돌라 탑승장으로 이동을 하고...


8명씩 짝을 맞추어 곤돌라에 탑승을 한다...



윤영/한/휘성/세빈엄마...



나현이랑 세빈이...


20여분의 탑승후 정상에 도착...


지난 겨울에 이곳을 온적이 있었지만...


겨울과 여름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흐린 날씨가 아쉽긴 했지만...


주변 풍광은 정말 좋았다~



백운산 정상 푯말이 있는거 보니...


하이원스키장이 백운산 일원 인듯...


정상에 왔으니...


주변 풍경을 감상해 본다...


우선 길바위 쉼터로 산책을...




길바위 쉼터 아래에 있는 폭포(?)까지 구경을 해 본다..


연수엄마랑 휘성엄마는 정성스레 엽서를 적으셔서 우체통에 넣고...



단체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시 하산을 한다...


하산후 점심 식사는 함백산 돌솥밥집으로...


이식당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



각자 돌아 가는 길이 먼 관계로...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



피곤할낀데 숙소에 관광 가이드에 맛집까지 완벽히 안내해 준 종근이 고생 많이 했다...


규환이는 휘성엄마 잘 보필해서 다음달 순산하게끔 하고...


재훈이는 세빈이 너무 이쁘게 키워서 샘 많이 나더라...


윤영이는 담번에는 곤이 꼭 델꼬 오시고...


병철이는 개인적인 시간은 맘속에 넣어 두시고 연수 잘 키우도록...



친구들 모두 고맙고...


건강하게 모두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