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Camping 일기

104th Camping(2016-11-19 ~ 11-20)_안동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곰탱이맘 2016. 11. 20. 20:03



모처럼 떠난 캠핑...    그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ㅎㅎ


다시 이렇게 떠날 수 있게 됨을 기뻐하면서


104번째 곰탱이네 캠핑이야기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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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샌드파크 가는 길~~~@남안동톨게이트



캐러번을 가고 싶어 하는 따님 덕에...


친구네가 예약한 캐러번에 얹혀갈 뻔 하다가 혹시나 비좁을 듯 하여 빈 데크 하나를 같이 예약을 했다...ㅎ


일단.. 캠핑장에 가기 전 같이 만나 점심을 먹고는...


목적지인 단호샌드파크캠핑장으로 향한다~~


단촐한 관리사무소...ㅎㅎ



안내도도 아주 심플~~ ㅋ


야영장은 요렇게 리어카로 짐을 날라야 하는 듯...ㅋㅋ


허나 우린 1번 사이트라 가장 가까운 화장실쪽에 차를 잠시 주차해서 짐을 내리고


차량은 바로 옮겼다는..ㅎ


간만에 하는 집짓기 놀이~~


역시 이것도 자주해야 되는데.. 간만에 하니 허둥지둥...ㅎ


다행히 데크에 무사히 올라가는 울 토르튜라이트~~



집은 완성했으니.. 친구네 캐러번을 방문한다...ㅎㅎ


울 따님은 오늘 하루만은 이집 식구다...ㅋㅋ


오랫만에 만난 우리들...


일단...그 간의 회포를 맥주로 간단히 풀어본다...ㅎ


아이들은 캐러번 안에서 지들끼리...ㅋㅋ


아름다운 부녀~~ ㅋ



어쩌다보니 벌써 저녁을 준비할 시간....ㅎ


이번엔 더치오븐을 이용한 수육을 해 먹기로~ ㅋ


캐러번의 큰 단점...ㅋ


울 따님이 컨디션이 나쁜 탓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티비만 본다...ㅠ.ㅠ



드디어 완성된 저녁 한 상~~~


아주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었다는...ㅋㅋ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한 상 차려주고...


울 따님 생일 전야제도 한다...ㅋㅋ


그러고 장소를 옮겨서 2차를....ㅋㅋㅋ



이곳은 장작을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


가져간 고구마는 요렇게 난로에다가...ㅎ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만큼이나 행복한 밤이 저물어간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라면의 대가께서 손수 요리중...ㅎ


어제와 달리 날씨가 참 좋다...ㅎ


그래서 이제서야 산책겸.. 잠시 캠핑장을 둘러본다는...ㅋ


자그마한 정자도 하나 있고..


야영장 바로 앞에는 낙동강이 요렇게...


가물어 그런지 물은 거의 없다..ㅠ.ㅠ


그래두.. 경치는 참 좋다~~~


야영장은 대충 요런 구조...ㅎ


이곳 야영장은 여름 보다는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하는 요즘 날씨에 딱 좋은 곳이다...


캐러번은 요렇게... 쫙~~~


철수 준비를 하는 울 텐트...ㅋ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아침을 먹고는...


동생이랑 같이 잘 놀아주는 착한 언니~ ㅎ


깔끔하게 정리된 울 1번 사이트~~~


이젠 정리도 다 마쳤으니...


커피 한 잔 하고 철수하기로...ㅎㅎ


짧은 시간이였지만... 역시 바깥에서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거 같다...


간만에 힐링이 되어 힘을 얻고가는 듯..ㅎㅎ



2016년도 거의 한 달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유난히도 힘든 일이 많았던 한 해라 조금은 슬프지만...


그래두 남은 한 달 마무리는 좋게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지금 이순간 힘든 이 모두에게..


우리 힘내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