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2017 유럽 가족여행- Day5 이탈리아(2017-07-08~2017-07-15)

곰탱이맘 2017. 7. 25. 16:52



여행 5일째를 맞이하는 오늘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도미도솔라에서 밀라노까지의 열차표를 미리 예매해 놓은 상태라 새벽같이 이동해야 하는 빡신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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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대성당@이탈리아



도미도솔라에서 밀라노행 열차가 8시 17분이라


인터라켄서역에서 새벽 6시경에는 열차를 타야 한다~


근데.. 앞 열차때부터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출발도 하지도 않고, 방송만 계속하고 있어 내심 불안했었다.


그래두 무사히 우리가 타야하는 6시 5분 열차가 출발을 했는데..ㅎ




갈아타야 하는 역에서도 계속 문제가 있는 듯 보였다..


그래도 브리그까지 가는 열차를 무사히 타고~


이른 아침(?)을 먹으며~


혹시나 저 산이 마테호른(?)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ㅋ


브리그에 도착~~ ㅎ


브리그까지 가는 길에 날씨가 구름 한점없이 너무 맑고 좋아서..


이 날씨에 체르마트를 가야하는데 하는 생각이ㅋㅋ 



지금 가면 마테호른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걍 밀라노행 열차표를 포기하고 체르마트로 가는 열차로 갈아탈까하다가..


그래도 이성적 판단하에 도미도솔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탔다..ㅋ


도미도솔라를 거쳐 밀라노까지 무사히 도착^^



밀라노 중앙역 앞 광장~~


저 사과 모형이 인상적이다



이젠 우리가 묵을 호텔을 찾아가야한다~~




역에서 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베르나 호텔~~


체크인이 아직 안 되어서 일단 짐만 맡기고..


밀라노 구경에 나선다~~


그래서 다시 찾은 밀라노 중앙역~


그 규모와 화려함이..ㅎ





하지만 우린 지하철을 이용할거라..


1day 패쓰를 일단 끊고~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역으로 출발~~



두오모역에서 내리면 바로 그곳이 밀라노대성당~~


두오모(Duomo)는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의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대부분 대성당을 의미한다


따라서 밀라노두오모랑 밀라노대성당은 같은 말이라는 것..ㅋ


밀라노대성당 구경 이야기는 따로이 아래에서 포스팅하기로 하고~



"밀라노 두오모 나들이"


↓↓↓


밀라노 두오모 나들이 포스팅 !!!




제대로 성당을 둘러봤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일단 구경을 마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갤러리를 지나..


스칼라광장으로 들어선다..


스칼라 광장에는 천재적인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이 세계적인 오페라 전당인 스칼라 극장~


1778년 건축되었으니, 2차 세계대전때 소실되어 현재는 복원된 모습이라고 한다.



스칼라 극장도 봤으니 우린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트램을 기다린다..ㅎ




트램을 타고 이동한 곳...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이곳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있는 곳이다~~



허나..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볼 수 있어 우린 아쉽게도 보지 못 했다는..ㅎ



그래서 성당 내부 관람만 하려고 했으나..


이것도 시간이 정해져 있다..ㅠ.ㅠ



그래서 성당 외관 구경만 하는데..


이곳은 1490년에 지은 곳으로 성당의 외부 모습은 바티칸을 설계한 브라만테의 솜씨라고 한다..






우린 결국 성당 내부 입장 시간을 못 기다리고...


피곤함과 더위에 지쳐서 일단 호텔로 복귀~~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마치고 방에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조금은 리프레쉬가 되어


다시 아까 구경 못했던 곳을 찾아 나선다..ㅋ


그래서 저녁무렵 찾은 스포르체스코성~~ 날씨도 선선해져서 그런지 참 좋았던 곳...


자세한 얘기는 아래 따로이 포스팅을 하고,


"스포르체스코 성 나들이"


↓↓↓


스포르체스코 성 나들이 포스팅 !!!



저녁 마실삼아 나간 멋진 스포르체스코성 나들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들..


너무 피곤하여.. 바로 뻗어버렸다는...ㅋㅋ


시원한 알프스의 품속에 있다가 와서 더위에 적응을 못하는건지..ㅎ


이곳은 더운 여름 말고 조금은 시원한 계절에 찾는다면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