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2017 유럽 가족여행- Day5 밀라노 스포르체스코 성 나들이(2017-07-12)

곰탱이맘 2017. 7. 25. 16:54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저녁 마실삼아 다시 밀라노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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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체스코성@이탈리아 밀라노



저녁시간이 되니.. 쨍쨍한 해가 조금은 넘어가고..  약간은 시원해진 듯하다~



우린 다시 지하철을 타고..


스포르체스코성을 찾아 나선다~~



책에서 본 그림과 일치하는 곳이 저 멀리 보인다~~ ㅎ


셈피오네공원에 있는 스포르체스코성~


어쩌면 밀라노에서 산책하기 가장 좋은 곳이 아닐지..ㅎ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스포르체스코성은 비스콘티 가문의 성이었으나 나중에 사위인 스포르차 가문의 성곽으로 개축되었다..


성 건설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레오느라도 다빈치도 참여했다고 한다..


우린 저녁시간이라 성 내부 구경은 못할 줄 알았는데 계속 개방되어 있어 들어가 구경해본다~








예전 밀리노 시내 지도인듯~~


스포르체스코성은 2차 세계대전 중 1943년 연합국 측의 폭격을 받아 심하게 파괴되었는데


전쟁이 끝난 후 박물관 용도의 건물로 개축되어


현재는 시립 스포르체스코 성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켈란젤로 최후의 미완성 작품인 <론다니니 피에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트리불치아누스 코덱스>를 포함한 예술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날씨도 좋고.. 내부도 넓어 천천히 구경 중~~














오픈시간이 이리 안내되어 있었지만..  무슨이유인지 이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오픈..ㅎㅎ


성의 정문 가운데 위치한 필라레테 탑(Terre del Filarete)~


이 탑은 1900년대초 옴베르토 1세 국왕을 기념하여 필라레테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성밖에서 바라보는 앞면의 모습..


요긴 성 안쪽에서 바라보는 뒷면의 모습~







성 바로 앞에는 분수대도 있다..


그리고 이 광장이 성 광장 이라고 한다...ㅋ

















다시 성 내부로 돌아와.. 곳곳을 둘러본다..ㅎ













이 사진을 보고 맘에 들어.. 똑같이 찍어보기도 하고..ㅋ








대충 성 내부구경을 마치고 셈피오네공원쪽으로 나와서 


멀리 보이는 개선문같아 보이는 쪽으로 산책을 한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는 모습...ㅎ


이때가 9시경이지 싶다~ ㅋ




공원에 있는 연못에 스포르체스코성의 반영이...ㅎ



공원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개선문과 비슷하게 생긴 듯한 저곳은


나폴레옹이 밀라노를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한 평화의 문이라고 한다~









해지는 모습과 어울러진 평화의 문...ㅎ 좀 멋있어 보인다~





평화의 문을 지나면... 


수많은 까페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가 나온다~


우린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교통편을 찾아보고..ㅎ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악사 아저씨 덕에 좋은 음악도 들으며


즐겁게 숙소로 돌아온다~~


큰 기대없이 찾았던 스포르체스코성~~


밀라노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ㅎ


밀라노 성당은 더운 날씨와 많은 인파들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이곳은 공원과 함께 어우려져 있는 모습이 나에게 여유로움으로 다가와 참 좋았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의 하루가 꽉 채워진 듯한 느낌~~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