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폴란드

2017 유럽 가족여행- Day8 폴란드(2017-07-08~2017-07-15)

곰탱이맘 2017. 7. 25. 16:59



바르샤바에서의 둘째날이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밝았다~~


한국 출발 비행기가 오후 시간이라.. 오전시간엔 어제 못들렀던 쇼팽박물관 구경에 나서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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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어느듯 시간이 흘러 오늘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인데


이제 유럽의 시차에 완벽히 적응해버려서 늦잠까지 잔다...ㅋ


푹 자고 일어나 짐을 챙기고는 아쉬운 맘에 창 밖을 내려다본다~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방도 기념으로 찍어두고..ㅎ




엘리베이터 타기 전 호텔 근처 풍경도 구경한다~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짐만 맡겨둔다..ㅎ




호텔 숙박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던지라..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아침을 해결한다~



샌드위치랑 맛있어 보여 샀던 무지 단 케잌...ㅋ


물론 커피도 함께~


아침을 해결하고는


우린 쇼핑박물관까지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그러다 잠시 이곳에 들러서 충동적으로 하나 질르고...ㅋㅋ


폴란드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쇼팽을 만나러 간다~


쇼팽 박물관 나들이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고~



"쇼팽 박물관 나들이"


↓↓↓


쇼팽 박물관 나들이 포스팅 !!!



쇼팽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버스를 타지 않고


짐을 맡겨놓은 호텔까지 걸어간다~~


나두 저런 곳에서 의자 놓고 망중한을 즐기고 싶다...ㅋㅋ





주말인데 거리에 차가 없다..ㅎ



왜냐... 이곳은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로 변신~~ ㅎ




어제 봤던 거리를 다시 지나기도 하지만 이국적인 풍경때문에 지겹지 않다..ㅎ





어제는 그냥 지나쳤던 특이한 아이스크림을 사먹어 본다~ ㅋ



시크에게 잘생긴 분이 만들어주셨단...ㅎㅎ



맛있게 나눠먹는 부녀~~


소소한 풍경이 아름답다~~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향하는 길~~


이번엔 열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가기로 한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바르샤바의 풍경을 구경하다 보니


드디어 공항 도착~~ ㅎ


기계에서 셀프 발권을 하래서 했는데..


좌석이 다 떨어져 있다..ㅠ.ㅠ


늦은 점심을 공항에서 해결하고는..



택스리펀 받느라 에피소드가 좀 있었지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 ㅋ


그리고 좌석도 다행히 하나는 바꿀 수 있어서.. 엄마랑 딸은 같이 앉아 올수 있었다..ㅎ


큰 기대없이 단순히 경유지여서 들렀던 폴란드 바르샤바~~


시간이 부족하여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하고 시내 구경만 했지만..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곳이다..



일주일간의 휴가로 조금은 무리하여 온 유럽여행~~


매년 이렇게 갈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다..ㅎ


늘 여행에는 뜻이 잘 맞는 울 가족들~~


무탈하게 댕겨올 수 있었던 것도 고맙고..


엄마아빠가 원하는대로 같이 다니느라 힘들었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울 따님에게도 고맙다..^^


울 가족 모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