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여행/괌

2016-08-07 ~ 2016-08-11 괌 가족 여행 (1/5)

곰탱이맘 2016. 8. 12. 09:16


올 곰탱이네 여름 휴가는 우리의 신혼여행지였던 괌으로 가기로 했다....


가볼 곳이 너무 많기에 갔던 곳을 다시 잘 안 가는 편인데...


이번엔 애기 곰탱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옛 기억도 회상할 겸 추억여행을 떠나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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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아이마린파크@괌



넉넉히 시간적 여유를 두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휴가기간 막바지라 그런지 생각보단 사람들이 많지 않은 듯...ㅎ


뱅기를 기다리면서 아빠와 딸은 야구 삼매경~~


둘이 같이 들을 수 있는 이어폰 젠더로 야구경기 관람중이다..

(아빠 너무 좋아라함~~ ㅎ)


괌을 가는데 있어서...


오전에 출발할지 밤에 출발할 지 꽤나 망설였었는데...


결국은 비용도 싸고.. 저가항공 아닌 애를 타기로...ㅋㅋ


근데.. 사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 조금 후회하기도 했다는~~


부산시내 야경을 뒤로 하며..


기내식 한 번 먹고 졸다보면...



괌에 도착한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한 차량을 받고


구글맵에 의지하여 숙소를 찾다보니..


사진은 음따...ㅋㅋㅋ


그래두 무사히 새벽 4~5시경에 숙소에 도착~~~



일단 대충 짐풀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난다...ㅎㅎ



항상 여행을 갈때 여행책자를 구입한다...


요즘 왠만한 블로그 찾으면 여행정보가 다 나오긴 하지만.. 그래두 왠지 책은 한 권 사고 싶어서...ㅋㅋ


그렇게 괌 여행책자도 구입했는데


숙소에서도 똑같은거로 하나 주신다~~ ㅎㅎ



맑은 정신에 숙소 내부 사진을 찍어본다~~


요긴 방~~


요긴 부엌~


ㅋㅋ 거실 사진은 나중에....ㅎㅎ



일단 늦은 아침을 먹는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식빵, 과일, 우유, 계란 등이 들어있더라는...ㅎㅎ


기본적인 양념, 커피 등도 다 갖추어져 있고...


왠만한 부엌 살림은 집이랑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다~


일단 그거와.. 우리가 가지고 간 햇반 등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는


본격적인 괌 여행에 나서본다~~~


새벽엔 너무 깜깜한 탓에 요 표지판이 잘 안보여서 집을 제대로 못 찾았는데...ㅋㅋㅋ



우리가 렌트한 빨간 야리스~~


원래 신청은 액센트였는데 차가 바뀌어져 있었다...ㅋㅋ


이젠 떠나볼까요? ㅎㅎ


첫번째 목적지는 피시아이마린파크...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기태영이 애기랑 들렀던 곳~~


일단 입장권을 끊고



입장을 한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


예전에 다녀온 삼천포의 실안까페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ㅎ






바닷속에 산호가 많다보니 바다 색깔이 예술이다...


좀 더 맑은 날씨였으면 바다 색깔이 더 에메랄드빛깔이지 않을까 아쉬워하면서..







수중 전망대에 도착~


수중전망대는 요런 구조로 생겼다~~


수족관의 물고기가 아닌 실제 괌의 바닷속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






바닷속으로 들어왔는데...


첨엔 인공 수족관인 줄 착각 할 정도였다는...ㅎ



조그마한 창으로 보이는 이쁜 물고기들~~





꼬리쪽이 노오란 신기한 물고기도 있고...


진짜 화려한 색깔을 띄는 물고기들이 많았다는...ㅎㅎ



구경을 마치고 다시 올라온다..



오늘 나름 드레스 코드가 원피스에 스커트인데...


바람이 무지 분다~~ ㅋㅋ









매표소 옆에 비치된 우산~~


그만큼 비가 잦다는 얘기...ㅎㅎ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는 파세오공원~


설마... 저 조그마한 것이? ㅋㅋㅋㅋ


맞다...ㅎㅎ


이것이 자유의 여신상...ㅋ


파세오 공원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전쟁의 잔재물을 매립하여 만든 공원으로,


그곳에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의 1/10 크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투몬 비치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우린 잠시 휴식을....ㅎㅎ


덥기도 한데 간간히 비가 내려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무리인지라...ㅋ

(사실 포켓몬을 찾고 있었는데 잘 안되어서 연구중...ㅎㅎ)


그래두 가만히 앉아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다...


휴가 왔기에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아닐런지..ㅎ



이곳에서 낚시하고 있는 분들도 간간히 보이고..



하늘의 구름마저도 멋지게 보인다...ㅎㅎ



하늘 높이 솟은 야자수가 우리나라가 아님을 느끼게 해 준다...ㅎ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다음 볼거리를 찾아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