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여행/괌

2016-08-07 ~ 2016-08-11 괌 가족 여행 (3/5)

곰탱이맘 2016. 8. 12. 15:05


괌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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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스섬@괌



어제 나름 일찍 잠들었는데두 꽤나 피곤하다...ㅎㅎ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바로 보이는 풍경~~


진짜 휴가 온 듯한 기분이다...ㅎ



곰탱이 아부지는 아침부터 바람쐰다고 잠시...ㅋㅋㅋ


피곤한 탓에 늦잠을 자서 얼릉 준비를 하고 관광에 나선다~~


요긴 숙소  입구~~


이렇게 보면 철문때문에 쬐금 허름해보이지만.. 실내는 전혀다르다는...ㅎㅎ


차 안에서 둘이 셀카도 찍고~~


기분좋게 길을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남부지방을 한바퀴 돌아본 후사랑의 절벽까지 가는 코스~


울 숙소에서 출발해서... 일단 남쪽 방향으로 향한다..


근데.. 숙소에서 출발해서 얼마 못가 차를 세운다~~


바다 색깔이 넘 이쁘다...ㅎ



날씨가 좋아 그런지 바닷색깔이 진짜 예술이다..



이 뜨거운 태양볕 아래서 벌써 낚시를 하시는 분도 계시다..ㅎ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코코스섬~


이곳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지만.. 우리는 패쓰하기로 했다...ㅋㅋ


이렇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넘 멋진 곳이라 그걸 배경으로 울 가족사진을~~ ㅋ


근데 셀카봉 들고 가서 그냥 손으로 들고 찍는 건 머람...ㅎㅎ


그러니 다들 얼굴만 디따 크게 나왔다는...ㅋ


엄마랑 딸 둘이서만도 찍고~~


이곳... 너무 이쁘다...ㅎㅎ










요기가 코코스섬으로 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











메리조비치 구경을 끝내고..


메리조 동네구경을 잠시~~


요건 메리조 종탑

(사진과 달리 넘 깨끗해서 맞는지 모르겠다...ㅋ)


종탑 건너편에 있는 교회~



교회 옆에 메리조콤벤토가 있는데


괌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주택으로 1974년 국가지정 역사 유적지로 등록된 곳이라고 한다~


다시.. 메리조 종탑으로..ㅎ


메리조 종탑은 '컴퍼너운 말레소' 라고도 불리며, 1910년 크리스토발 데 카날스 신부에 의해 세워졌는데,


종이 울리면 마을 사람들은 종교적인 행사나 마을 회의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고 하나, 지금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1975년 5월 29일에 국가 역사 유적지로서 지정되었으며 지금의 종탑은 1981년에 복구되었다고 하는데...


근데.. 사진에서 보구 왔던 메리조 종탑보다 너무 깔끔하여 이상타여겼는데


올해 초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모양이다~~


보수공사를 하면서 종탑을 거의 뒤덮고 있던 나무도 베어버리고, 탑도 하얗게 칠한 듯 하다...ㅎ






아주 멋진 크나큰 나무~~


꽃도 활짝 피어 넘 이쁘당~


그 사이에 놓인 우리 빨간 야리스~~


왠지 잘 어울린다...ㅎㅎ





메리조 이곳저곳 구경을 끝내고 이나라한 자연풀장으로 향하던 우리...


진짜 곰한마리가 앉아 있는 듯한 바위를 발견했다...ㅎㅎ


이름하여 곰바위~~


진짜 이름이 곰바위, Bear Rock라는...ㅋㅋ


사실 딱 요 위치에서 그렇게 보인다...ㅎ




곰바위 구경 살짝 하고.. 이나라한 풀장으로~~~



요건 다이빙대라고 하던데..


요 날은 아무도 다이빙하는 사람이 없당...ㅎ



아주 즐겁게 혼자 또는 가족들끼리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다..ㅎ


울 가족도 이곳에서 물놀이를 잠시 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물놀이는 오늘 관광을 다 끝내고 마지막에 하는거로...ㅎ




우연찮게 들여다 봤는데.. 물고기가 엄청 많더라는...ㅎ







요 계단을 오르면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까 그 계단을 올라간 신랑... ㅋㅋ


멋진 풍경들을 담아 온다...


오묘한 빛깔을 가진 곳...


바다인 듯 바다가 아닌 곳...


멋진 곳이다...ㅎ







조금은 특이한 모습의 해안가...






물에 비친 구름마저도 그림 같은 곳...




그런 곳이기에 열심히 사진만 찍었다는...ㅎ


이제 우린 남부를 돌아 사랑의 절벽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