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오공원에서 자유의 여신상 구경을 마치고는
날도 덥고 점심도 먹어야해서 아가나쇼핑센터 구경을 하려다
가는 길에 스페인 광장이 있어 들렀다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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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나성당@괌
스페인 광장 바로 옆에 눈에 띄는 참 이쁜 성당~
외국에 있는 성당은 심플해도 참 이쁜 듯하다..
성당 내부 구경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우린 성당을 지나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ㅋ
스페인 광장쪽에서 바라보는 성당은 또 다른 모습이다..
이곳을 설명해주는 표지판...
우린 이곳에서 시험삼아 포켓몬고를 실행~~~
근데.. 이곳에서는 아까 파세오공원과 달리 포켓몬이 엄청 많다...ㅋㅋㅋ
신나서 폰 2개 들고 열심히 하는 따님~~~
그러면서도 이곳저곳 구경중~~
스페인 광장에 남아 있는 흔적들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으나...
까막눈인지라...ㅋㅋ
(글자가 넘 작다..ㅎ)
이곳은 스페인의 탐험가였던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의 통치하에 둔다고 선언한 이후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00여년간의 흔적이 원래대로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스페인광장 옆에 위치한 하얀 이쁜 성당은 천주교회의 총 본산이었던 아가나 대성당이고,
스페인 총독의 부인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와 음료를 대접하는데 주로 이용했다는 초콜렛 하우스가 유명한 곳이다~
포켓몬에 심취한 따님~~ ㅋㅋ
근데.. 이곳에서 이러고 있는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는...ㅎ
여기가 초콜렛하우스~
총독부인이 방문객들에게 음료를 대접했다는 곳...
그냥 건물만이 덩그러니 있다....ㅎ
별 대단한 것들이 즐비한 그런 곳은 아니지만...
그냥 한번쯤 둘러볼만한 코스로 딱 좋다~
우린 관광보다는 포켓몬 잡기에 열심히다...ㅎㅎ
어찌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포켓몬이 잡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ㅋ
외국오면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푸르른 광장이 참 좋다~~
요 동상이 있는 곳~~
포켓몬볼을 획득할 수 있는 위치...ㅋㅋ
하얀 이가나성당이 너무 이뻐 계속 사진에 담게된다~
스페인 광장을 둘러본 후 찾은 이가나 쇼핑센터~~
사실은 쇼핑의 목적이 아니라 점심 먹으러 왔다는...ㅎ
멀 먹을까 고민하다가 서브웨이에 들렀다~
기다란 빵을 고르고 빵사이에 넣을 것도 다양하게 골랐는데...ㅋ
결과는 요렇게 반반씩...
엄마아빠꺼~
요건 따님꺼...ㅋ
그래두 울 따님이 잘 먹었다는 거에 의의를 가지면서...
아가나쇼핑센터 내에 있는 페이레스마켓에서 맥주랑 소고기, 참치 등을 사서
숙소로 복귀하려 했으나...
다른 장거리만 보고 참치는 이곳에서 따로이 샀당~~
괌여행 후기를 보다보니..
이곳에와서 참치회를 꼭 먹어봐야 된다고 해서 찾은 맛집~~
피셔맨즈코옵~
5불, 10불, 20불 요렇게 소포장 되어 팔고 있다~~
우린 5불 짜리 하나와 10불짜리 하나를 포장해서
냉동참치가 아닌 생참치를 드디어 맛 볼수 있구나 하는 설렌 맘으로
신나게 숙소로 돌아간다~
우리가 묵고 있는 메리조 시사이드 비앤비~
오른쪽이 우리가 묵고 있는 곳이다~
거실은 요런 구조~~~
소파가 이렇게 침대로도 변신한다는...ㅎ
나름 거실 한 편에 식탁도 있다~
거실에서 바라본 부엌~
부엌을 지나면 화장실도 있고 방도 있다..
주방은 대충 요렇게~~~
커피포트, 토스트기, 전자렌지, 가스렌지, 오븐 기타 등등. 없는게 음따~~
칼은 울 집 보다 많은 듯...ㅋ
이곳이 서쪽인지라.. 해가 너무 강해서.. 요렇게 블라인드를 쳐놔야 한다는 게 좀 글치만..
집 앞 마당 한켠에 요런 해먹도 있고..
발 담굴수 있는 바다도 있다는~
우린 저녁 먹기 전 간식타임~~
맛본다고 딱 2캔 사온 괌 맥주~~
그리고 5불짜리 참치+연어회까지~~
간식인데 넘 포식 중이다...ㅎㅎ
어느 듯 해가 진다...
맥주 한 잔 후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ㅋㅋ
(근데 전망은 무지 좋지만 무지 덥다는..ㅎ)
멋진 일몰을 기대하며...
그냥 멍하니 바다를 바라다 본다..
참~~ 이곳에는 바베큐 시설도 있었지만..ㅎㅎ
우린 사용하지 않았다는...ㅋ
해가 거의 지고 나니 밖으로 나온 곰탱이~~
바닷물에 발을 담궈본다..ㅎ
숙소 앞에 바다가 있긴 하지만...
놀기가 좀...ㅎㅎ
여튼 물은 참 깨끗하다...ㅋㅋ
바다가 너무 망망대해다~~
파도도 장난아니고...ㅋ
편히 놀기엔 좀 겁나는 곳이다...ㅎㅎ
발목까지만 담궜을 뿐인데도.. 즐거워한다..ㅎㅎ
어느덧 해는 빠이빠이~~
멋진 일몰을 기대했는데 구름이 넘 많다...
그렇게 괌에서의 첫날 지는 해를 보내고는
본격적인 저녁준비를 한다~~
아까 장보면서 사온 뉴욕 스테이크 하나 굽고
사이드 메뉴를 곁들여서
차려진 따님 밥상~~
나름 이쁘게 담았다...ㅎㅎㅎ
우린 10불짜리 참치회 한 팩을 새로이 개봉~~ ㅎㅎ
오늘 참치회 배터지게 먹는다...
참치회 먹기 위해서 김과 참기름을 집에서 따로이 챙겨갔다~~ ㅋ
그러고 마무리는 라면으로...ㅎ
참치회가 살짝 느끼했다는...ㅋㅋ
그러곤 이쁜 따님의 서비스 타임~~~
괌의 강렬한 태양에 혹사당한 얼굴에 팩하는 중이다...ㅎ
이 팩은 따님이 용돈으로 직접 사서 챙겨갔다는 사실~
둘이서 참으로 사이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빠 얼굴이 넘 큰 탓인지 오늘따라 울 따님 얼굴이 조막만하게 보이네...ㅋㅋ
새벽에 괌에 도착하여 어찌보면 아주 긴 하루를 보낸 괌에서의 첫날
간간히 비도 내리고, 구름도 많은 날씨였지만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너무나도 즐겁고 재밌게 첫날을 보냈다~~~
내일은 좀 더 본격적으로 다녀보기로 얘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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