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2017-12-23~2017-12-26) Day2

곰탱이맘 2017. 12. 29. 00:27


타이베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일차~~


밤늦게 도착한 탓에 아침에 일어나는게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1시간의 시차가 꽤나 도움을 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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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워런마터우 일몰@타이완



조식 먹으러 가기 전 우리가 3일 동안 묵어갈 호텔의 복도..ㅎ


오래된 호텔이긴 하지만.. 나름 깔끔하고 저렴한 장점이...ㅋㅋ


단촐하지만 깔끔한 조식을 맛나게 먹는다~~


드디어 제대로 마주하는 타이베이 시내의 풍경...


날씨가 좀 아쉽다...ㅎ 그래두 비가 안 오니 그것으로 다행~~


뭔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MRT를 타기 위해 일단 중산역으로 향한 우리들~~


버스와 MRT를 탈 수 있는 타이베이패스 1일권을 끊고~~


늘 지하철엔 관심이 많은 탓에..ㅎㅎ 여기저기 세심히 둘러본다~~ ㅋ





지하철 내부 인증샷~~ ㅋㅋ


우리랑 좌석 배치가 조금 다르다..ㅎ



중산역에서 우리가 젤 먼저 향한 곳은 용산사 나들이를 위해 룽산스역~


룽산스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용산사가 바로 보인다..ㅎㅎ


용산사 나들이 얘기는 아래에 따로이 포스팅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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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나들이 !!!




절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85도씨 까페가 보여서 유명하다는 소금커피를 맛보러 간다~~



소금커피와 펑리수를 구입하여~


보피랴오역사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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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피랴오 거리 나들이 !!!



점심 예약을 해 놓은 시먼역 근처로 향한다~~~ ㅎ




아직 예약시간이 남은 관계로 시먼홍러우에 먼저 들러 구경을 하기로 하는데..


이곳은 1908년 타이완 총독부에서 건축한 최초의 극장이자, 최초의 공영시장이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2층 높이의 붉은 벽돌 팔각형 건물과 십자형 건물이 연결된, 매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었으나,


2000년 화재로 뒤쪽의 십자형 시장 건물이 소실되어 지금의 팔각형 건물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디자인 소품 상점 16 공방(16工房, 스류 궁팡)이 있어 잠시 구경을 하고..






우린 12시에 예약해 놓은 마라훠궈 가게로~~


허나.. 어찌된 일인지 예약은 되어 있지 않았고..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어 1시반 타임으로 다시 예약을 하고 이곳을 방황하기 시작한다...ㅋㅋㅋ


대만의 명동같은 곳...


진짜 명동이랑 느낌도 비슷한데,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다 우리나라 노래들이다..ㅋㅋ




그닥 볼거리가 없어 우린 다시 시먼홍러우로~~ ㅎ


울 따님에게 지름신이 강림하셨고...ㅋㅋ



폭풍 쇼핑에 이젠 타투까지...ㅋㅋ




모녀가 쇼핑을 하는 동안 기다리는 아부지~~


사고 싶은 것을 사서 넘 기쁜 딸~~


점심때도 되다보니 급피곤해져 훠궈집을 다시 가기 전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ㅎㅎ


어느새 날씨가 화창해져서 넘 좋다~~






울 가족 셀카도...ㅋㅋ


다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절 같은 곳이 있어 잠시 들러 구경을 하고..
















이제 다시 훠궈집으로~~ ㅎㅎ



육수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고기랑 나머진 무제한~~


심지어 술도 무제한...ㅋㅋ


제한되어 있는 건 시간 뿐...ㅎ


그래서 진짜 배터지도록 먹었다는~~~


조금은 늦은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고는 이제 단수이로 향하는 길~~~


훠궈집 예약이 원활치 않았던 관계로


계획했던 일정에는 조금 차질이 생겨버렸다는...ㅎㅎ



단수이에서 보고 싶었던 것이 많았다..ㅎㅎ


홍마오성, 단수이교회,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이런 곳을 다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워런마터우에 가서 일몰만 보기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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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야경 나들이 !!!


야경 구경을 끝내고 다시 돌아오는 길~  힘들었지만 스린야시장도 잠시 구경하고


울 따님이 꼭 들러야 하는 까르푸에 들르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은 관계로...


따님은 탈이 났고.. 우린 컵라면 하나와 맥주로 간단히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로 한다~~


사람많은 시기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다 보니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서서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힘들고 지쳤였지만..ㅎㅎ


맛난 훠궈도 먹고~ 나름 좋은 날씨에 타이베이랑 단수이 구경을 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