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2017-12-23~2017-12-26) Day4

곰탱이맘 2017. 12. 29. 00:42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날은 아쉬운 맘을 놀리기라도 하듯 늘 날씨가 화창한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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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관@타이베이



좀 작았지만 그 덕분에 세 식구가 오순도순 보낼 수 있었던 방~~ㅋㅋ


이젠 짐정리를 끝내고, 체크아웃을 한다~


이제서야 찍어보는 울 호텔(리즈호텔)의 바깥 모습~~


일단 짐을 다 챙겨나왔기에 MRT도 타야하고 해서 타이베이역에 짐을 보관하러 간다...ㅎ



나중에 우리가 공항갈 때 이용해야 할 버스터미널~~ 타이베이역이랑 바로 붙어있다..ㅎ


요 터미널 바로 아래에 코인라커가 쫙~~

(버스터미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있음)


가방 두 개를 보관하고 받은 영수증~


요금은 3시간에 기본 50NT... 3시간에서 1분이라도 지나니 다시 3시간 기본요금 50NT를 달라고... ㅠ.ㅠ


우린 몇 분 차이로 50NT씩 더 지불했다는..ㅋ


지하철 표를 끊고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으로 아점을 먹으러 간다~~ ㅎㅎ


동먼역 5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딘타이펑~


샤오롱바오를 먹으러 왔는데...


이곳이 본점이라고 한다..ㅎ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10시 15분쯤 도착했는데..ㅋ


그래도 대기시간이 20분..ㅎ


너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대기표 나눠주시는 분이 손님에 따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다 응대하시는 듯~


우리가 받은 대기표는 한글로 요렇게~


기다리는 동안 주변 스캔 중~~ ㅎㅎ


한입 펑리수로 유명한 선메리도 잠시 들르고 펑리수도 한박스 사고..


후식으로 먹을 빙수집도 봐두고~~



다시 돌아와도 아직 기다리고 있는 중~~



20여분을 기다려 드디어 자리 안내를 받아 4층으로~ ㅎ


우육면 하나 시키고


대만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샤오롱바오~


요건 게살 든 샤오롱바오~


새우계란볶음밥까지...ㅎㅎ


계산서에도 친절하게 한글이 같이~~ ㅎ


유명한 맛집이라고는 하나.. 맛은 있었지만 우리에겐 평범한 맛있는 집의 느낌일까? ㅎㅎ


여튼 배불리 먹고는.. 망고빙수로 유명한 스무시로~~ ㅎ


우리의 선택은 당연 CNN이 추천한다는 10번 망고빙수~


날이 추워서 빙수 먹을 날씨는 아니였으나..ㅋㅋ 그래두 안먹어볼 수는 없어서 하나만 시킨다~



빙수 집 대각선에도 유명한 가게~~


SAINTPETER에서 커피누가크래커도 한박스 구입하고~~

(요거 참 맛있었음..ㅎㅎ)


배가 너무나도 부른 우리들은 걷기로 한다~~


일단은 중정기념당까지..ㅎ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딱~~ ㅎㅎ



아쉽게도 보수공사 중인듯 하다~


중정기념당은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개석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남색과 흰색을 주요 색조로 하고 천장은 하늘을 향해 둥근 형태를 띠며,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기념당 2층에 도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내부 전시실에는 장개석 총통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 사진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고는 하나,


우린 시간관계상 들어가보지는 못했다는...ㅎ



가림막이 없었다면 참 좋았을 걸...ㅠ.ㅠ


그래두 기념사진은 하나 남기고~



부모동행체험학습보고서용 가족 셀카도...ㅋㅋㅋ



정문 양측으로 국립극장과 콘서트 홀이 있다..


이 건물 사이 광장에서 축제도 많이 열리고, 공연도 많이 한다고 한다..













자유광장~






중정기념당 산책을 마치고...


시내구경도 할 겸 타이베이역까지 계속 걸어가기로 결정~~



걷다보니 우리네와 비슷하게 228 평화공원이 있더라는...


이 공원은 중국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대만 원주민들을 폭력으로 탄압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많은 대만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 구경하지는 않고 담을 따라 걸어가며 그냥 구경중~




중정기념당 구경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걸었더니 드디어 타이베이역에 도착~~


우린 타이베이역을 지나 그 옆에 위치한 공항버스터미널로~~


이제 아쉽지만 타오위안공항으로 가야할 시간~~~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는 쇼핑을 할 건 아니고 시간은 남아서 SUNMAI 맥주 한 병씩~~


이곳에서 대만 맥주를 첨 먹는 듯 하다...ㅎㅎ





이젠 진짜 타이베이와 헤어질 시간...ㅎㅎ


아쉬운 울 맘을 알아그랬는지 보딩이 계속 지연되었다는...ㅠ.ㅠ


3박 4일의 일정이였지만,  저녁비행기를 타고 갔기에 실제론 2박 3일과도 같은 여행이였다..


다양하게 이것저것 많이 구경한 건 아니지만..


우리 가족 모두가 먹는 거 하나는 잘 먹고 온 여행인 듯~~


대만에 먹으러 간다는 말이 빈말은 아니였던 듯 하다..ㅎ


담번엔 가오슝도 함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올해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