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이판에 도착하여 마리아나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숙소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사이판 남부쪽 관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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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아일랜드@사이판
깜깜한 새벽에 도착했던 마리아나라운지~
어느새 여기서도 나가야 할 시간~~
일단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른 아이홉~~
퀘사디아 하나랑
프렌치 토스트 하나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는~
일단 래더비치로~~~
이런 수풀을 해치고 갈 필요는 없었으나,
구글맵이 이상하게 인도하는 바람에 좀 이상한 길로 돌아갔다는...ㅋ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래더비치~
래더비치인 이유가 예전엔 사다리를 타고 내려다녀서라는 썰이 있긴 한데..ㅎㅎ 잘은 모르겠고..ㅋ
지금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표지판만 보고는 한국인 줄...ㅋㅋㅋ
오묘한 빛깔의 바다가 보인다~
절벽 아래 자연스레 생긴 동굴....
이곳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계신 듯~~ ㅎ
물이 얕아서 놀기에 딱 좋다..ㅎ
바지 걷어 어느새 물에 들어가 있는 신랑...ㅋㅋ
바닷물이 맑아도 너무 맑다..
우린 전망대 쪽으로 올라와서 래더비치를 한눈에 구경한다~~
해변가보다 이곳이 진짜 시원하다는~
켜켜이 다른 물 색깔... 어느 위치에서 보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래더비치 구경을 마치고..
포비든아일랜드 전망대로~~~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야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는데,
길이 상당히 험해서 우리 승용차 아래가 다 긁히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조금 되었다는..ㅎ
이건 보라는 표지판인지 버려진 건지 알수가 없다...ㅋㅋ
포비든아일랜드를 조금이라도 더 잘 담아보겠다는 일념으로...ㅋㅋ
포비든아일랜드.. 일명 금단의 섬인 이곳은
새와 바다거북, 소라게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평소에는 출입을 금지하며,
부정기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처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 말고도,
카그만(Kagman) 마을 외곽에서 출발해 1시간여의 트레킹을 할 수 있는데,
가이드 없이 가는 건 위험하다 하여 우린 전망대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ㅎ
혹여나 다시 사이판을 찾게 된다면 그때는 가이드랑 꼭 가봐야징~
이젠... 점심을 먹기위해 수수페 쪽으로 향한다~
해변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식당~~~
물론 일몰때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ㅋ
자연환경이 식당인 그런 곳...ㅎ
스테이크 하나랑~
버거 하나~~
운전을 해야 하는 탓에 맥주를 못 마시는 것을 무척이나 아쉬워하면서...ㅎ
그냥 허기만 떼운다~
맛은 그냥 쏘쏘~
이젠 숙소에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이 가까워진다~~
그래서 일단 장을 보기로...ㅋ
사실 점심을 먹으러 수수페까지 온 것도 식당말고는 요기 슈퍼에서만 생참치를 판다고 하여서...
그래두 혹여나 없을까 걱정을 하고 들른 곳이였지만,
생참치도 많았고.. 우리나라 음식들도 무지하게 많이 파는 그런 슈퍼였다는~
새벽에 도착하여 라운지에서 잠시 쉬긴 했지만 나름 피곤한지라
체크인 가능한 시간(3시)에 맞춰서 일단 숙소로 들어가 짐을 푼다...
이번 숙소도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곳~
나름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ㅎㅎ 집도 넓었다는~~
이러한 거실과 침대가 있는 방이 2개가 더 있었으니...ㅎㅎ
짐 정리도 좀 하고, 씻고 휴식을 취하고는 저녁을 먹기전 가라판 시내 구경에 나선다~
일단 T갤러리아부터~
바로 옆에 있던 사이판 기념품을 많이 판다는 아이러브사이판에도 잠시 들르고는
급격히 컨디션이 안 좋아져 숙소로 복귀~
쇼핑보다는 우리에게 휴식이 더 필요한 듯~~
T갤러리아에서는 미리 출력해 가지고 간 쿠폰으로 고디바 초콜렛을 받아왔당...ㅎ
첫날 방문에 고디바 초콜렛을 받을 수 있고, 둘째날 방문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당~
슈퍼에서 사온 생참치와 한국에서 공수해 온 것들로 소박한 저녁상을 차린다~
저렴한 가격의 생참지를 먹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저녁~~~
사이판에 오면 라임소주를 먹어봐야한다고는 하는데,
우린 차때문에 식당에서 술 마시는 건 곤란하여 라임소주 대신 레몬소주로~~ ㅋㅋㅋ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배불리 저녁을 먹고는
길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려 일찍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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