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베트남

베트남 가족여행- Day1/호치민 (2015-07-22~2015-07-26)

곰탱이맘 2015. 7. 26. 20:24

 

이번 여름휴가는.. 동생이 살고 있는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했다...

 

휴직까지 하고 신랑따라 베트남가서 살고 있는 동생...

 

어느 새 올해 연말에 들어온다나 머라나...ㅋㅋ

 

그래서.. 한국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함 놀러가마 했던지라...

 

이번 여름휴가에 동생네를 방문키로~~~

 

그렇게... 곰탱이네의 멋진 여름 휴가는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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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흥@베트남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는 길~~~

 

김해공항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직항이 있다... 물론 베트남 항공이긴 하지만...

 

뱅기 시간도 오전 10시 출발...  딱 좋다...ㅎㅎ

 

서둘러 공항에 왔는지라.. 아침은 이곳에서 해결~~

 

간단히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뱅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뱅기 타러~~~


 

뱅기를 탄다는 것만으로 늘 좋아하는 울 따님...

 

이번엔 이모집에 놀러가는 거니 더 좋아한다...ㅎ

 

한번의 기내식이 나오는데... 메뉴판도 준다...

 

우린... 소고기랑 생선이랑 둘 다 시켜본다...ㅎ

 

빵도 하나 더 달라고 하고...

 

맛있게 냠냠냠~~~ ㅎ



 

5시간동안 뱅기를 타야 하는데...ㅎ

 

기내에 개별 모니터도 없당...ㅠ.ㅠ

 

그래서.. 일단 가져간 탭으로 시간때우기...^^

 

드디어 베트남 딴소넛(Tan Son Nhat) 국제 공항에 도착^^ 


고맙게도 동생이 차를 대기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당...ㅎ


제부가 보내준 회사차...ㅎㅎ  왠지 대접받는 기분...

(제부!! 고마워요^^)

 

그렇게 차를 타고 동생집으로 가는 길~~~

 

특히.. 오토바이 행렬들이 강한 인상을 준다..


 



공항에서 한 30분정도? ㅎ

 

드디어 동생네 집에 도착...

 

이쁘게 꾸며져 있는 집...

 

가구가 가전이고 다 빌트인이란다...ㅋㅋ

 


동생이 언니네 왔다고 과일을 내준다...ㅎㅎ

 

맛있다고 먹어보라는 저 이상한 과일...

 

패션푸르츠라고 한단다... 엄청나게 시큼하다...ㅋㅋ

 

한국에서는 냉동밖에 못 먹는 거라고 많이 먹으라는데... 넘 시어서 반 개가 딱 적당한 듯...

 

동생네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이름도 리버파크...ㅋ



 

오늘은 별다른 일정은 없는지라... 우리 부부끼리만 동네 산책을 나왔다...

 

동네 구경도 하고.. 강을 따라 함 걸어볼까하고..

 

동생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함 찍어주고...

 

동네 여기저기 스케치를...


 

더운지방이라 야자수 나무가 참 많다...ㅎ




 

사실... 조금만 걸어도 날씨가 습하고 넘 더워서... 목을 축일 필요가 있더라는...

 

그래서 근처 보이는 스벅으로...ㅎㅎ

 

아직 돈 계산에 익숙지 않아서 커피 한 잔 만 시켰는데... ㅋ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국보다 훨씬 싸더라는...ㅎㅎㅎ

 

스벅에 가면... 늘 그 나라의 또는 그 도시의 특징을 담은 컵이나 텀블러 같은 것들을 파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요긴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도...ㅎ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근처 한국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베트남 와서 먹는 한국 닭갈비...ㅋㅋ

 

덤으로 초계국수도...ㅎ

 

저녁을 먹고 근처 마트에 기념품 사러 가는  길...

 

오토바이 주차장이...ㅋㅋ 

 

이곳은 크레센트 쇼핑몰...

 

그 안에 있는 자이언트 마트...

 

과일가격이 진짜  싸다...ㅎ

 

2만동이 1000원정도이니... 얼추 계산이? ㅋ

 

근데.. 전반적으로 물가가 많이 싸서... 여행을 참 풍족하게 할 수 있었다는...

 

간단히..이것저것을  사고..

 

1층에서 커피 한잔씩...ㅎ

 


커피 마시고 밖으로 나오니... 멋진 산책할 수 있는 호수가...ㅎㅎ

 

야경도 끝내준다...ㅋ

 

동생 살고 있는 동네가 푸미흥이란 곳인데..

 

솔직히 한국보다 더 좋은 듯...ㅎㅎ

 

없는 거 없이 다 있고.. 경치두 좋구...ㅋ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한국인들이 무지 많이 살고 있단다...



 

다시.. 동생집으로 돌아와서...

 

낼 다낭으로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한다...



 

틈틈히.. 강가 야경도 감상하면서...

 

벳남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