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일본

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 (2017-02-16~2017-02-19) 4/5

곰탱이맘 2017. 2. 26. 18:46


오키나와에서의 셋째날~~


오후 일정은 야구보러 가야하는지라... 오전에는 멀 할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활동을 위해


숙소 근처에 있는 무라사키무라를 찾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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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무라@오키나와



무라사키무라에 대하여 잠시 설명하자면,


14세기부터 15세기까지 무역으로 널리 번영한 류큐왕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NHK대하드라마 "류큐의 바람"의 야외촬영장으로 이용된 곳이였고,


현재는 각종 체험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32곳의 공방에서 101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입장권을 끊고...



붉은 기와와 류큐석회암으로 만들어진 예전의 류큐왕국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들어선다~



들어서자마자 우거진 나무과 붉은 등이 인상적이였다..






체험관 답게... 다양한 모양의 전시품들이 길에 쫙~~~



요건 전부 등(Lantern)인데 다양한 모양으로 있어 신기하다 싶었는데.... 불빛축제 때문인 듯 하다...ㅎ


일단은,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ㅎ


참.. 인상적이고.. 이쁜 곳이다..











일단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지라..


체험할 것을 정해서 그 곳을 찾아본다~~


이곳은 에어브러시 체험하는 곳...ㅎ


오리지널 샌들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만화경 만들기 하는 곳~~


아저씨가 만화경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요렇게~~


우왕~ 신기방기...ㅎㅎ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회반죽 시사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 찾은 곳...


허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싶었으나.. 시사를 만들고 채색까지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시사채색 체험으로 급 변경~~ ㅋㅋ


시사는 오키나와의 액막이 사자상으로 이곳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면서


아이들에게 오키나와에 다녀온 기념품으로 적절할 듯 하여 선택한 체험이다..ㅎ



하나씩 골라든 아이들...


시사도 얼굴모양에 따라 암컷이 있고 수컷이 있다..


요건 암컷~~


일단 채색체험에 들어간 아이들~~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ㅎ


색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하다..




아이들은 체험하게 두고...


부부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이곳에서 어떤 행사를 진행하는 모양이다..


까막눈인지라.. 적혀 있어도 뭔 말인지 모른다는...ㅋ





날씨도 적당하고...


아기자기하지만 이곳 풍경도 너무 좋아..


기분이 참 좋다..


수많은 등 때문에.. 밤에 이곳에 다시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당~~


체험도 가능하고 시식을 해 볼 수 있다고는 하나... 그냥 패쓰...ㅋㅋ


이곳저곳 사진만 찍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다~~




이곳엔 승마체험이 가능한 승마장도 있고..






요긴.. 소설책에 나올법한.. 나무 위의 집? ㅋㅋ

















이곳은 어디일까 하면서 들어선 곳...


구쿠루카나데 극장이다..


지금은 아무 공연도 없는지 아주 조용하기만 하고..


유리에 비치는 모습을 보고는 둘이서 같이 함 찍어보겠다고 이러고 있다는...ㅋㅋ


도대체 핀이 어디에 맞은겨? ㅋㅋ



둘만의 짧지만 달달한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와보니..


아직 아이들은 작품 활동 중...ㅎ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몇 컷 더 찍고는...




무라사키무라에서의 체험활동을 마무리한다~


일단 야구 경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류큐왕국의 옛 모습을 보고 느끼고 갈 수 있다는 데 만족하면서...


언능...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