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2017-12-25) 스펀 나들이

곰탱이맘 2017. 12. 29. 01:05


풍등 날리기~~@스펀


예스진지 투어의 두번째 코스~~


스펀이당^^



한자천국인 이곳..ㅎㅎ 뭔 말인지 모르겠당...ㅋ


다들 끊임없이 풍등을 날리고 있는 곳..




기차길 옆으로 상가가 죽 늘어서 있고,


이곳으로 진짜로 기차도 지나다닌다는...ㅎㅎ



모두들 각자의 소원을 담아 하늘높이 날리고 있다...


우린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 들어가..


우리의 소원을 적는다...ㅎㅎ


우린 빨강, 파란, 노란, 분홍의 네가지 색 풍등을 선택했는데...


빨강색은 건강~


분홍색은 행복~



파란색은 일과 직업운~


노란색은 금전과 재물운을 뜻한다고 한다...ㅎ






네 면에다가 소원을 가득히 적어서 풍등을 날리러 나왔는데


기차가 들어온다..


다들 황급히 철수~~ ㅋㅋㅋ




기차가 지나가고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풍등 날리기에 열중~~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풍등을 날리게 도와주시는 분이 사진도 다 찍어주신다..ㅎㅎ





우리 가족의 소원을 담아 풍등을 날리고~~


제발 꼭 이뤄지길 간절히 빌며...


저하늘 높이 높이 날려보낸다~~








풍등을 다 날리고 마무리 기념촬영까지 하고는


풍등날리기 코스는 마무리...ㅎ


버스안에서 미리 주문했던 닭날개볶음밥을 받아 맛을 보고...ㅎ



길거리에 파는 오징어튀김도 사 먹어보고..


스펀역 구경도 하며 남은 시간을 보낸다~~





참.. 이곳에서 나름 유명한 흔들다리까지 보고는 스펀에서의 일정은 마무리한다~~












스펀은 크게 마을 구경이 재밌거나 그런 것 보다는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려보는 재미로 들르는 곳인듯 하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한해를 보내며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의 소원에 대해 얘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참 좋은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