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2017-12-25) 진과스 나들이

곰탱이맘 2017. 12. 29. 01:06


진과스@타이완



예스진지 투어의 세번째 코스인 진과스로 가는 길~~


진과스와 지우펀은 바로 옆 동네라.. 일단 지우펀을 지나 진과스로 향한다~




진과스는 주요 금광 지역으로 지우펀과 함께 황금시대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 금광을 개발하였는데 당시에 황금 생산량이 아시아에서 최대였으나,


이젠 황금이 더 이상 나오지는 않고 옛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관광지로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요 앞에서 잠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각자 둘러보기로 한다~


나무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고...ㅋ



우린 주변을 스캔 후...





일단 광부도시락을 먹으러 간다~


꽃보다 할배가 다녀간 그 식당~




단체여행객들을 위한 곳이 따로이~~ ㅎㅎ


버스번호를 보여주면 할인이 된다..ㅋ




우린 도시락을 사서... 식당 내 한켠에 자리를 잡고




드디어 시식~~


맛보는데 의의를 가지는 거라.. 3명이지만 하나만 시켰다는...ㅎㅎ



나름 먹을만 했던 광부도시락~~


식당 내부에 자리를 못 잡은 사람들은 요렇게 바깥에도 테이블이...ㅎ



나름 요기를 한 우리들...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볼까? ㅎ




이곳은 일본황태자의 별장이였다고 한다..
















황태자 별장 구경을 마치고.. 그냥 이 동네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ㅎㅎ


멀리 관우사당이 보인다~




시간이 된다면 산책삼아 관우님을 뵈러 가고 싶었으나...


요렇게 멀리서 뵙는거로 만족을 할 수 밖에...ㅎ



황금박물관으로 올라가려는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이고..


까페인지 식당같아 보이는 곳도 보인다..ㅎ






계단을 따라 오르면..


철길도 나타나고..


아랫쪽과는 다른 풍경이 또 펼쳐진다..





이곳의 안내도~




우린 황금박물관 구경은 패쓰한다~~


입장권도 끊어야 하고.. ㅎ 티비에서 많이 봐서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는...ㅋ









대신 울 따님은 기념품만 득템하고..ㅎ


이곳 저곳의 풍경만 좀 더 감상한 후..





가이드와 만나기로 한 곳으로 돌아온다~ ㅎㅎㅎ


내려와서 기다리면서 소세지를 하나 사 먹었는데...


뭔 특유의 향때문에 못 먹겠더라는..ㅠ.ㅠ


진과스라고 하면 황금박물관 정도만 알고 있었던 곳인데...


자연경관이 더 좋아 볼거리가 더 많은 곳인듯 하다..


투어시간이 충분했다면 관우사당도 둘러보고...


이곳도 산책로를 포함해서 여러곳을 거니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못내 아쉬운 맘이 들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