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Camping 일기

109th Camping(2018-05-05 ~ 05-06)_전남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곰탱이맘 2018. 5. 12. 00:12


2박 3일간의 남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계획했던 휴양림에는 예약에 실패하고,


캠핑장에 텐트라도 치자 싶어 찾던 중 알게된 오시아노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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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노캠핑장 앞@해남



짧게나마 목포 투어를 마치고..


오시아노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무슨 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ㅋ 이곳을 지나 해남으로~



밤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고하여, 투룸텐트에 야침으로 집을 꾸리고..ㅎㅎ



텐트치느라 고생한 우리들에게 꿀맛같은 간식을...ㅎㅎ


이곳 캠핑장 규모가 어마어마하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사이트 크기도 엄청 크고...ㅋ


마침 캠핑페스티발을 하는 주간~~ ㅎㅎ


우리 사이트 앞에서는 바로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길을 건너가면 요렇게 바닷가가 쫙~~


일몰포인트도 있다고는 했지만... 보다시피 날씨가 꽝이다...ㅎㅎㅎ


관리사무소, 매점, 화장실 전부 다 바닷가 앞쪽으로 모여 있고...


이런저런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도 매점에서 대여를 해준다~




오늘은 이곳에서 어떤 행사를 하나 살펴보니...


7시 반에 윤딴딴 공연이 있다~~~ ㅎㅎ


여러구역으로 나뉘어진 캠핑장~~


이곳은 우리가 머무는 곳이 아닌 다른 구역~~



도로 건너편에서 보는 우리 사이트~~


3구역 1번 사이트이당^^


이곳의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ㅠ.ㅠ



뭔 사진들이 다 초점이 안 맞았냐...ㅋㅋㅋ


오늘 저녁은 더치오븐에 해먹는 수육~~


울 신랑이 젤루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ㅋ


마지막으로 깨운하게 라면으로 마무리...^^


그러다 보니 윤딴딴 공연은 못 보러 갔다는....ㅎㅎ


자정쯤 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밤 10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새 비바람으로 제대로 잠을 잘수가 없었다...ㅎㅎ


역시 캠핑에서는 비보다 바람이 더 무섭다는...



그렇게 거의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뜨끈한 만두국으로 아침을 먹고는...


철수할 준비를 한다~~~


밖에 나오면 늘 즐거운 울 딸~~


고딩이 되어도 변함없이 엄마아빠랑 놀러다니는 걸 좋아해준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차를 텐트 입구까지 넣어서 짐을 정리한다...


그래서 텐트 정리할 때 빼고는 비를 맞지는 않았다는...ㅎ


짧게나마 오시아노캠핑장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구역별로 화장실 시설을 추가하면 훨씬 좋을 듯 싶다~~ ㅎㅎ

(비도 내리고 화장실이 너무 멀어 차를 타고 화장실을 갔다는 슬픈 이야기가...ㅠ.ㅠ)


그 외에는 자연환경이 워낙 좋아 구경할거나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아 참 좋은 곳~~


여튼 우린 잊지못할 밤을 보낸 오시아노 캠핑장 이야기를 요기서 마무리 할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