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마카오

마카오 가족여행-Day4 (2019-07-18 ~ 07-22)

곰탱이맘 2019. 7. 23. 04:22


드디어 마카오에서의 넷째날이자 마지막 날이다..ㅎ


시간은 왜 이리도 금방 지나가는 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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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호텔방 뷰~@마카오


아침 밥 먹으러 가는 길... 둘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본다~


찍고보니 귀신 컨셉인 듯 하기도 하고..ㅎㅎ


3일째 방문하는 식당~~ ㅎ


그래서 내부 사진을 몇 장 더 찍어봤다..ㅋ


솔직히 따님 아침값은 좀 아깝다...ㅋㅋㅋㅋ




요건 남사친 선물이지 싶은데... 박스 구겨진다고 캐리어에 넣지 않는 정성...ㅎㅎ


체크아웃 할 거라 호텔 방 내부도 한 장 찍어본다~


세 식구 머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방~


일단 뷰가 좋아 아주 맘에 들었어...ㅎㅎ



체크아웃을 하고~


짐도 맡기고...ㅎㅎ

(투숙객은 무료~)



공항가는 셔틀 막차 시간도 확인하고는...


마카오의 최남단인 콜로안 빌리지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콜로안빌리지는 드라마 '궁' 촬영지였다고 하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ㅋ






호텔 셔틀 이용하느라 한번도 타 볼 필요 없었던 시내버스를 이제야 타본다...ㅎ


나름 깔끔하고, 시원하고, 안내표시기도 잘 되어 있어 좋았다~


콜로안빌리지에 내리니 이곳에도 환타병이....ㅎㅎ


뭔 의미가 있는 건가? ㅋ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로, 차들이 많이 가는 길로 걸어가면 된다...ㅎㅎ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던 스팟이 있어 나도 도전~~ ㅎㅎ


요건 물이 좀 탁하긴 하지만.. 바다다..ㅎ






동네 자체가 아기자기하니 넘 이쁘다.. 건물도 알록달록하고~ ㅎ




바닥의 물결 모양과 노란 성당이 조화롭게 이쁜 곳...


이곳은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으로


스페인 선교사 프란시스코 자비에르를 기르기 위해 1928년에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나무에 가려진 노란 건물은 이곳의 도서관~







이 문을 열면 뭐가 있을까?


갑자기 도깨비 드라마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ㅎㅎ


우리 첫 차인 클릭~~ 이곳에서 노란클릭을 보니 갑자기 옛 생각이...ㅎ










같은 지붕인 듯 한데... 다른 색깔의 집이다..ㅎ



어딘지,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아기자기함과 이쁜 곳이 너무 많은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ㅎㅎ


너무 덥다~~ ㅎㅎ


그래서 우린 근처 까페로~ ㅋ


스벅말고 현지 까페는 첨~~ ㅋㅋㅋ



아이스 음료로 더위를 좀 식히는 중~~


기생충 포스터처럼 찍는 다고 하더니 사진이 이게 머염? ㅋㅋ


부녀는 덥다고 계속 까페에 있고, 혼자서 반대 방향 구경을 위해 카메라만 가지고 돌아본다~








길에 죽~ 주차된 차량들로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들다...ㅋ







반대편까지 다 둘러보고는 까페에 쉬고 있는 신랑이랑 따님 데리고 돌아가려는 길~~


로드스토스베리 본점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


본점에서도 하나 사먹어봐야지 하면서 배부른 탓에 달랭 한 개만 구입~ ㅋㅋ


짧은 콜로안빌리지 구경을 마치고는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빠리지앵호텔로~~



점심을 머 먹을까 하다 이틀 연속 페퍼런치로..ㅋㅋ


이번엔 아빠것도 하나 더...ㅎㅎ


매일같이 이 호텔에 온 듯 한데.. 매번 다른 공연을 한다~~




이젠 마카오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공연을 보러 시티오브드림즈로 간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연 시간이 좀 많이 남아 커피마시러 갔다가 아이스크림도 사먹고...ㅎㅎ


COD 호텔도 구경 좀 하다가...ㅎ


호텔 내 극장에 도착~~




다들 우리처럼 요렇게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ㅎ


난 그새... 옆에 붙어 있는 모르페우스 호텔 구경하러 가는 길~


거울 방 같은 곳에서..ㅋ 내가 도대체 몇 명인거야? ㅎㅎ


시티오브드림과 연결되어 있는 유명한 호텔인 모르페우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로 만들어진 호텔로, 18년 6월에 문을 연 신상 호텔이라고 한다


자하하디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건축가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분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드디어 공연시간이 다 되었다..ㅋ


드디어 공연장으로 입장~


오늘 볼 공연은 하우스오브댄싱워터~


마카오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이라고 하여... 큰맘먹고 표를 예매했다는...ㅋ


시작은 잔잔했는데...






엄청난 양의 물과..  멋진 공연이...




워터쇼라 예상하지도 못했던 오토바이 묘기까지..ㅎ


어느 다이빙쇼보다 멋있다는..ㅎ


1시간 반정도의 공연은 진짜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다...


주변에 마카오 간다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강추할 듯~~


우리는 C구역을 예매하여 사각지대가 좀 있었지만, 그래두 괜찮았다는...ㅎ


공연내내 그곳의 생동감과 멋진 구경거리들은 잊을 수가 없다...


별 생각없이 따라간 울 신랑과 따님도 진짜 재밌었다고 해주니 기분이 더 좋았다는...ㅋ


이젠 윈팰리스 호텔 분수쇼 보여주러 따님이랑 갔는데...


바로 공연을 보고 온 탓인지 분수쇼가 주는 임팩트가 없었다...ㅠ.ㅠ


대신 윈호텔 내부 구경 좀 하고~







호텔 내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다시 외부로...ㅎㅎ





이제야 좀 제대로 된 분수쇼를 하긴 한다~~


저녁먹을 곳을 찾아 MGM호텔 내부 구경도 잠시~~ ㅎㅎ



호텔 내부가 장난아니게 좋다...ㅎㅎㅎㅎ





결국 다른 호텔에서는 마땅히 저녁 먹을 곳을 못찾고는


우리 호텔 푸드코트로 간다~~ ㅎㅎㅎ


울 호텔 푸드코트에 한국음식점이 있더란...ㅋㅋㅋ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올스타전 감상도 하면서..


우린 김치볶음밤이랑 떡볶이로 저녁을 해결한다~



그러고는 어중간한 시간때문에 공항으로~~~ ㅎㅎㅎ


발권은 마쳤으나,


출발은 지연된다는 공지가~



울 가족의 마카오에서의 스벅사랑은 공항에서도 계속되었다...ㅎㅎㅎ


드디어 집으로 가는 뱅기 탑승~~



새벽에 출발하는 뱅기 탓에 꽉 찬 하루를 보낸 마지막 날~~


마카오에 있었던 날 중에 오늘이 젤루 날씨도 좋아 이쁜 구경 많이하고 갈 수 있어 참 다행이였다는~


7월의 마카오 여행은 너무 습하고, 더워서 담엔 꼭 겨울철에 와야지 하면서


우린 마카오와 작별인사를 한다^^